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8일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회계 담당자를 위한 재무제표 이해와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관내 기업체 회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를 초빙하여 회계 담당자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무제표의 종류, 주요 계정과목, 회계의 구분, 원가회계의 활용, 회계감사와 재무제표, 재무비율 종류 및 분석, 현금흐름표의 이해 등 재무제표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복잡한 항목들을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이 재무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무제표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열어준 김천상공회의소에 감사를 표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재무제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회계 실무자들이 재무제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 경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천지부로부터 계란 5,000알(1,0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산란계협회 김천지부는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계란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민관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수영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탁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계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산란계협회 김천지부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지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감호지구에 조성 중인 거점시설 내 교통안전 교육원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호지구 아랫장터의 철거된 장옥터 부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교통안전 전문 교육원, 도서관, 옥상정원, 주차장, 경로당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원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고, 김천시는 도시재생 기반 조성과 지원을 맡아 교통안전과 도시재생이 융합된 선진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4일부터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 등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10가구)‧전세임대(4가구)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을 위해 도심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하여 입주 대상자에게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의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주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주택을 공급받고자 하는 자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자격 및 절차 등 자세한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자산 산정을 통한 입주 자격 검증 및 세부 선정 과정을 거쳐 10월 중에 예비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7월 5일 의성읍온누리터와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미혼남녀 만남지원 행사인 ‘2025 의성군 그해여름 솔로엔딩’소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쿠킹 클래스 소모임에는 남녀 각 12명, 플라워 박스 만들기 소모임에는 남녀 각 10명씩 총 44명의 미혼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반으로 일대일 스피드 미팅과 로테이션 토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소모임의 설렘을 이어갈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어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여성회가 지난 7월 7일, 의성 만경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초구 여성회 회원들을 초청해 로컬푸드 체험 행사 ‘의성마늘 愛 담근 우리장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이어오던 ‘농촌일손돕기 마늘쫑뽑기’ 활동이 올해 봄 산불 피해로 중단된 가운데, 의성군 여성회가 서초구 여성회를 초청해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여성회와 서초구 여성회 회원 총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 간 따뜻한 연대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의성 전통시장을 찾아 마늘, 자두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장날 명물인 닭발을 맛보며 지역민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경촌으로 이동해, 의성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 로컬푸드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전혜숙 의성군 여성회장은 “오늘 행사는 서초구 여성회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개선을 위해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의성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주 2회, 총 24회기로 운영되며, 45세부터 75세까지의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6월 24일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주민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해 더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아쿠아봉을 활용한 수중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관절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체력진단 등을 사전·사후에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비만 예방교육, 우울척도 검사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한편, 2024년에는 동일 프로그램이 4개월간(5~9월) 운영됐으며,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총 31회기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비만 관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춘산면 빙계계곡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점곡면 사촌빙벽은 2025년 산불로 인한 낙석 발생과 바닥 훼손(비평탄화) 등의 피해로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사촌빙벽 폐장으로 빙계계곡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빙계계곡에는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인명구조함, 위험 표지판, 부표, 현수막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6월 30일에는 안전관리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물놀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7월 8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공개토론회를 통해, 납폐기물 공장 설립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영주시 에 승인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납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장 설립의 타당성과 공익적 영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단체 참석자들은 “환경부 질의 회신에 따르면 EPA 배출계수 적용이 타당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원료를 직접 가열할 경우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이 업체 제출 자료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 해당 시설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승인 거부를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석자들은 “환경부 회신은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별개의 새로운 사정에 해당하며, 이를 근거로 한 승인 거부는 정당하다”며, “결단이 지연될 경우 시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청 앞 단식 농성 중인 시민들이 생명을 걸고 기다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내빈 및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군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가족센터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부부교육, 가족상담, 다문화가족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청도군민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청도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가족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0년 센터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사업과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사업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2025년 신규 추진되는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청도군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저출생극복성금 활용사업 등 새로운 사업도 소개하며 청도군민들로 하여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실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사업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전하며 사업의 취지와 효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