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안전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안전담당 교원 23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박창한 이사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법 △폭력사고 발생 시 통지 및 처리 절차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처 요령 △공제급여 종류 및 청구 절차 △사고 후 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5월 21일 동대구농협 본점 앞에서 ‘고령 개진감자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했다.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령군과 동고령농협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고령군 개진면에서 생산된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령 개진감자는 낙동강 상류의 비옥한 충적토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적당하고 전분 함량이 높아 삶거나 쪄도 퍼지지 않으며, 맛이 고소해 간식용 감자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유통에도 유리하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간단한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개진감자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산지 직송 정보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품질 좋은 감자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개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한 농산물”이라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21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듬뿍 영양교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마련된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배달·외식 위주의 식습관 등으로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전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역 인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교육 전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 자가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어진 본 특강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 고혈압의 전조증상과 관리 요령,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뇌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보수과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및 차량 내 수중 고립자 구조와 연안 익수자 구조 등 실전 구조 상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맨몸 및 장비 수영역량 강화 ▲구조 서프보드 활용 익수자 구조 ▲레피드 스쿠버 장비 운용법 ▲전복 선박 내 고립자 구조 ▲차량 내 고립자 구조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프보드 운용 및 구조기술을 교육하고, 다목적 수중훈련시설을 활용한 전복 선박 진입 및 추락 차량 고립자 구조 등 실전 상황에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해양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만7세~18세(2007.1.1. ~ 2018.12.31.)를 대상으로 5월부터 “교육활동비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교육활동비지원”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영덕군가족센터로 전화를 주셔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이며 학습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6월), 2차(8월)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일괄 지급되니 결정 대상자에게 교육활동비 사용시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여 자녀가 학업 및 진로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2025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한자 자격증반, 모델 직업 체험반,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자 자격증반은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델 직업체험반은 20회, 쿠킹 클래스는 8회 운영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반과 파티쉐 자격증반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파티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 다목적실 등 에서 진행된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분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북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통합일자리센터’ 도입을 타진했다. 이날 분과 위원들은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일자리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진천군 일자리센터는 통합형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특히,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통합상담 창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일자리 정책이 실질적인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통합일자리센터 역시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와 지원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근 고용ㆍ자활분과장은 “진천군의 운영 방식을 통해 통합센터의 실효성과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영덕은 농산어촌 중심 지역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통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영농활동 재개를 위해 ‘농작업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은 총 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트랙터와 관리기 등을 활용해 11ha 규모의 논·밭에 로터리 작업, 두둑 성형, 비닐 피복 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산불로 인해 농기계와 기반 시설을 모두 잃은 축산면 기암1리 주민들을 비롯한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암1리 조상락 이장은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가 모두 불에 타 막막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산불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피해 농가에 임대료 감면과 우선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