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이 바라보는 세상,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일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AI 기술을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인식한 뒤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 과정을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적 인식과 책임 있는 기술 사용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다뤘다.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영상 작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AI 도구로 영상을 제작하며 기술의 올바른 사용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창의적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조례 개정(2025. 12. 10. 공포)의 핵심은 종량제 봉투 수수료 감면 대상을 기존 ‘10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구’에서 ‘10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 대상은 지급연도 1월 1일 기준 10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로, 세대주 포함 4명까지 지급할 수 있으며 1명당 월 40리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주민등록 기준 포항시 내 10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는 총 5,990세대로, 연간 57만 5천여 매의 종량제 봉투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구당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종량제 봉투 수수료 감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임재선 사랑의열매 포항시 나눔봉사단장, 포항시 이웃돕기 유공자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난방비 전달과 차량지원사업 차량 전달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경북도의회 의장·경북경찰청장 표창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착한가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경북도지사 표창 이소근(포항시 나눔봉사단) ▲경북도의장 표창 김우석(포항사랑요양병원장)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윤주애(포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진만(㈜아이엠 대표) 외 3명이 포함됐다. 또한 10년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해 온 김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실시한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않거나 관리 효율성이 낮은 유휴 공유재산 500여 필지(공시지가 67억 원 상당)를 새롭게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도 제고, 시유재산 소유권 확보를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조사 대상에는 사업 잔여지와 미활용 토지 등 장기간 행정 목적에 사용되지 않거나 무단으로 점·사용되고 있는 시유재산이 포함됐다. 조사는 우선 읍·동 지역 시유재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내년에 2차로 면 지역 시유재산에 대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 허가나 대부 계약 없이 무단 점·사용 중인 시유재산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산별 활용·보존 가치와 매각·대부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유휴 공유재산 발굴을 통해 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과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올 한 해 도서관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관을 축하하며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을 방문한 도서관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은오천도서관이 B그룹 최우수상, 동해석곡도서관이 D그룹 최우수상, 연일도서관이 D그룹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포항시립도서관이 총 3개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이용 활성화 ▲지역 연계 ▲운영 성과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총 12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항시립도서관이 3관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1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No-Code 제조기술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공급·수요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1차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수요기업 적용 사례 발표와 더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실증 모델 및 향후 확산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 관계자들이 적용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사례 전시·데모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코드(No-Code)’는 코딩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미리 개발된 템플릿과 그래픽 기반 기능을 활용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45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이 16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의원은 평소 지역 교육 발전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현재까지 수성미래교육재단에 매년 꾸준히 기부해 온 장학금 총액은 6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수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의원은 “지역의 미래는 학생들의 성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 있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군 의원은 현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위원, 제9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노동조합위원장선거 당선인 공고를 통해 제12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규홍, 사무총장에 김세민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규홍-김세민 당선자는 지난 12월 15일 실시된 제12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유권자 1,863명 중 1,088명(58.4%)이 참여한 투표에서 1,006표(92.5%)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김규홍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든든한 노조, 깨어있는 노조, 행동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겠으며, 합리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홍-김세민 당선자는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각각 역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2026.2.1.~2028.1.31.) 제12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2025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지적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종합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 기관으로 영천시, 최우수 기관 영주시, 우수기관 포항시와 예천군이 선정됐다. 이들 시군은 종합평가 기준인 ◆지적민원 현장 방문제 운영 실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14개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도는 수상 시군에 표창패와 함께 대상 기관은 300만원, 최우수 기관은 200만원, 우수 기관은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과 민간인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시상식에서 “지적행정 서비스 향상과 도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지적 행정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경북도에서 실시한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 시군별 외국인정책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 시행한 경북도의 선제적 외국인정책 추진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 증가, 정책 노력, 우수사례 분야에 대하여,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군의 정책 성과와 현장 중심의 노력을 공정하고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평가 결과, 종합대상에는 성주군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경주시와 고령군, 우수상에는 영천시(외국인 증가), 상주시(정책 노력), 영주시(정성평가)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총 1,00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성주군은 외국인 전담팀을 구성하고 ‘성주군 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