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작년처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위험 상황을 잘 살펴주시고, 재난 상황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원어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3기 과정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개인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가 1:2 또는 1:3 소규모로 수업을 이끈다. 이번 기수에는 1:2 수업 100명, 1:3 수업 200명 등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한다. 단,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신청은 영주시 화상영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친숙해지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선비세상에서 판타지 세계관을 접목한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간에서 판타지 세계관을 체험하며, 일상에 지친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문화 공간인 선비세상에 ‘차원 균열’이 발생하고, 이세계의 전사와 마법사들이 침입한다는 설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선비연합’ 소속 용사가 되어 선비세상을 지켜낸다는 스토리형 세계관으로 전개된다. 하이라이트는 선비마당에 생성된 포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5대15 격퇴전’ 체험이다. ‘이세계연맹’과 ‘선비연합’ 진영 간 대결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두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격퇴전은 하루 총 20회(오전 11시~오후 5시, 15분 간격 예정) 운영되며, 체험료는 2,000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장 내 종합안내소에서 체험권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선비세상 누리집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됐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6월 24일)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6월 28일)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실천 캠페인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는 지난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는 줍GO, 생태는 잇GO, 낙동강을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28일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안동 낙동강변 일대에서 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폐품으로 ‘지구야 사랑해’라는 의미의 창작 활동까지 펼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선유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1991년~2020년) 폭염(33℃ 이상)일수는 연평균 11일이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3일이며,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 위기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또,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은 △가정통신문과 교내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점검, 전력 설비․급식시설 등의 사전 점검 및 청소․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교육감․학교장) 등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학생 생활 수칙으로 △적당량의 물을 자주 마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