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온마루광장(구 경산생활체육 공원어귀마당) 명칭 표지 제막식과 타임캡슐 봉인식을 잇따라 열며 통합 경산시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 시민이 이름 붙인 열린 광장‘온마루’ 이날 제막식은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마루광장’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서 시민행사, 공연, 문화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민 영웅 6인, 타임캡슐에‘경산의 오늘’을 봉인 이어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0주년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에서는 조현일 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시민 대표 6명이 함께 10년 뒤 개봉할 타임캡슐 봉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임캡슐 봉인에는 ▲DNA 단서 하나로 40년 만에 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추석 연휴(10.3.~10.9.) 동안 의료 공백 없는 명절 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23개소가 정상 가동했으며, 병·의원과 약국은 일평균 1,125개소(병·의원 720, 약국 405)가 운영됐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병·의원 72곳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0곳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완화에 기여했다.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모집한 동네의원 27개소에서는 총 1,879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보건진료소 및 대구의료원에서는 44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명절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운영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의정 갈등 시기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지역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타 시도로 확산·운영되고 있다. 수성구 365경대연합내과의원은 202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당일 ‘문 여는 병·의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 접수는 9월 17일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 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 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 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sociation of Spouses of Ambassadors in Seoul, ASAS) 회원 13명을 초청해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 김치 담그기,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둘러본 뒤 천년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조화된 도청의 모습을 살펴봤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끼는 한편, 이철우 지사 주재 만찬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금년 연말까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10월에는 체납세액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11월에는 지방세 모바일 체납안내문을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차량․부동산․금융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 및 공매를 진행한다. 또한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정하여 상주시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인 경제 어려움을 겪는 소액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시민과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도리와 수니의 유~~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명실상주몰 기존 회원 및 신규가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 개수에 따라 쿠폰이 자동 지급되며, 2문제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1만원 쿠폰(3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가능) 1문제만 맞힌 참가자에게는 5천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이 제공 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공식 캐릭터 도리와 수니가 등장해 퀴즈를 내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상주시의 주요 농특산물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명실상주몰 브랜드를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리와 수니가 전하는 상주 퀴즈와 함께 즐겁게 참여하면서 실속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 T/F팀 사무소)에서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현장 사무실 운영의 주된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 공성 옥산지구의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이 완료되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원만한 경계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성면 옥산리 130-1번지 이화리 1번지, 산현리 786-1번지 일원 1,000필지(면적 약43만㎡)에 대하여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현장사무실 운영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자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자을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10월 1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기 위한 충혼탑 정비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주하이엔씨(주)가 과업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충혼탑 단차의 최소화 등 노후화와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후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운영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다시 한번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상주시가 단독으로 올해 두 번째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한다. ‘상주시 모두장터(지역 소농, 소상인으로 구성)’11개 생산자단체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제철과일(단감, 포도) ▲가공품(과채즙, 생강청, 죽류, 미숫가루, 쌀빵, 전통누룽지, 쌀맥주, 된장, 간장) ▲ 즉석식품(닭발편육)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특색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는 서울시민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