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12회 포항시 발달장애인 온라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가 지원하고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옥희)가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이 사전 제작한 발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심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사회에 전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시민이 발달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의 슬로건인 ‘와바! 봐봐! 들어봐!’는 발달장애인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의견을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의 주체임을 강조한다. 주최 측은 “비대면이라는 한계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당사자의 진심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상 경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0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로 영세 상인, 농어민, 저소득 주민 등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상담은 양학동 마을세무사 송효봉 세무사가 맡아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고 쉽게 안내했다. 행사 장소는 접근이 편리한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납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수요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이 가능하고,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동영상 콘텐츠로,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 폭력 예방을 비롯해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등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각각 3팀 이내를 선정해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양성평등 캠페인과 교육 자료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해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0일 대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들의 노동법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동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 사업주들이 노동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돼 기업 경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포항시는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세사업장 근로자,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지속 성장과 국정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에 나섰다. 시는 10일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와 이차전지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차전지산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동시에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정부 정책 방향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산업 공약인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R·D 강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연계 ESS 보급으로 분산형 전략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공약인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 관련 R·D사업과 실증 인프라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거점 조성,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이차전지 대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6월 10일, 북부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증축을 축하했다. 이번 증축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를 반영해, 기존 시설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증축을 통해 복지관의 연면적은 기존 2,473㎡에서 2,786㎡로 313㎡ 확장됐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실, 소강당이 마련됐으며 탁구장 확장과 더불어,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4대도 새롭게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북부노인복지관은 월 평균 약 6천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번 증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5월 28일과 6월 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24명과 함께 김천상무 축구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28일 김천상무와 FC서울의 축구 경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이 선수와 동반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에 선정되어 참여했으며,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TV로만 만나던 선수들과 가까이 서서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서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더불어 김천시 체육회는 28일 경기를 관람한 가족의 뜨거운 호응과 축구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6월 1일 FC수원과의 경기에 드림스타트 가족 80명을 초청하여 축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김천시를 연고로 한 김천상무의 축구 경기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대상자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일원에서 달성군 여성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김미자 강사의 특강 ‘백세시대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법’과 리더십 향상 및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하여 원활한 회기운영에 필요한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사안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에 대한 책임과 흡연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하여 담배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 김종욱 부의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는 금연 환경조성 및 시민이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천시의회 또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다산면, 재무과, 도시과 ,건축과는 감자 수확철을 맞이하여 6월 10일 호촌리 김영숙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다산면, 재무과, 도시과, 건축과 직원 33여 명이 고온, 강우 일조량 부족 피해로 인한 생육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숙 농가를 방문하여 감자 수확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영숙씨는 “생육불량 및 인력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촌에 이렇게 직원들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접 농촌의 현장에 뛰어들어 힘을 보태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