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4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송경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 감수성으로 톺아 보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교육·돌봄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토론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아동학대 등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 등이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 현장에서 성인지적 접근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참여형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내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지역사회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6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3일 비지정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남부보건소와 협조해 진행됐으며 비지정해수욕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안전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물놀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최근 차박과 캠핑 문화 확산으로 주요 해수욕장 외에도 16개 비지정해수욕장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수온 변화로 해파리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파리 접촉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남구청과 북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내수면 10개소에 대한 추가 인력 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23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15만 원을 모아 피해 지역 5개 시·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 지역 내 641개 경로당과 지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회 임직원 31명이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을 직접 방문해 각 지자체에 1,243만 원씩 전달했다. 박수복 회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아파하고 돕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동참한 지회 임직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존 개별 종목별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별 종합 점수제를 도입해 경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 총 18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1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육상, 역도, 슐런, 파크골프,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육상트랙 종목에 출전한 서지숙 선수는 100m, 200m, 400m 릴레이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수단의 투혼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월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칠곡군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난해 도내 시·군의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건의 과제를 포함해 총 44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5건은 행정안전부 중점과제에 ▲그중 1건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 옴부즈만을 통한 규제 건의 채택,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운영 등 군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해결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전 공직자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뛴 결과”라며,“앞으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3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하여 기산면 강나루체육공원 일대에서 ‘ECO칠곡 쓰담걷기’ 및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공무원을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 다양성 보존과 지역 사회의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기산파크골프장 주변 낙동강변에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들을 발아기에 뿌리까지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낙동강 본류 및 지류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외래식물들이 하류로 확산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구지방환경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도시 ‘eco칠곡’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으며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3일 칠곡보 공원에서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으며, 분리수거 교육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보물찾기 코너에서는 환경 관련 퀴즈와 미션을 통해 재밌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환경을 보호하는 경험을 통해 더 깊은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암희망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뒤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생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암센터와 협력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 및 운동 교육을 제공했다. 암 생존자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원예치료와 구미 에코랜드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치료 과정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암희망아카데미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 근로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조항에 근거해 추진된다. 자녀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구미시 관계자는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가 다자녀 가정의 생계 안정과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친화 시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 지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공용차량 무상 대여를 비롯해, 세 자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 인동시장이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 23일 인동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만5천여 명이 몰리며 시장 골목이 밤늦도록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야시장은 구미시가 전통시장에 젊은 감성과 글로벌 요소를 더해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과 공연, 글로벌 푸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은 성악가 조현진의 무대와 함께 구미대학교 치어리딩 공연, 개막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 EDM 파티, K-POP 공연이 연달아 펼쳐지며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는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매대와 프리마켓에서도 활발한 소비가 이뤄졌다. 이번 인동시장 야시장은 5월 23일과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운영된다. 이후 일정에서도 다양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