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2026년 1월 6일 ~ 7일 양일간 1·2기로 나눠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6. 초등 동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어를 활용하여 겨울철 자연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글로벌 캠프'와 영어 Big Book을 함께 읽고 실생활과 연계된 독후 활동을 하는 'Big Book 캠프'가 운영된다. '글로벌 캠프'는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겨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형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겨울철 자연 현상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겨울을 나는 지혜와 문화를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위를 즐기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겨울과 관련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세계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Big Book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Big Book-'Five little Ducks', 'The Gru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교원 및 교육전문직 1,150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유튜브&도서 특강을 운영했다. ‘유튜브&도서’ 직무연수는 사전 독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현장 강의를 연계해 운영되며, 강사와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된다. 독서와 강의, 토론을 연계해 교원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연수는 대구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150명, 유튜브를 통해 1,000명이 각각 참여했다. 특강에서는『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윤리학과 교수인 엄성우 교수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어른됨’의 의미를 철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 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 관계 속에서 성숙한 태도를 실천하는 방법 등 저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원의 성찰과 성장을 돕는 내용들을 다뤘다. 이옥정 연수원장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삶의 태도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일”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온라인(Zoom)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달리 정서, 학습, 복지 등의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 지원 방식으로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진단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내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체 학교 관리자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학교장 오전(10:00), 행정실장 오후(14:00)로 나눠 운영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경험이 있고 현재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1차 시험 합격인원은 모집정원(99명)의 1.5배수인 총 145명(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초등) 14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수업실연, ▲9일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시험 개인별 성적 및 합격정보, 2차 시험일정은 교육청 누리집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2월 11일 1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구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성과공유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전개한 공모사업 선정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고민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연초 문화예술교육 4개 분야 공모사업(△꿈다락예술학교 △대구특화교육콘텐츠 육성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을 통해 총 35개 단체를 선발해 6억 원 정도 지원한 바 있다.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행 과정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올해 추진사업 과정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상황을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중요한 가치와 관점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선정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우리의 여정 자랑하기’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은 의미 있는 순간, 독자적인 시도,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연말을 장식할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5 송년음악회 : 클래식 크로스오버'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재즈, 오페레타, 뮤지컬의 특색을 더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든 굴다의 “첼로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차세대 첼리스트 이경준이 독주를 맡아 굴다의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펼친다. 2부에서는 20세기 미국 음악의 거장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과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심포닉 댄스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에너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여 온 대구시향만의 감각적인 송년 무대로, 관객들에게 20세기 현대 클래식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반부에는 프리드리히 굴다의 “첼로 협주곡”(1980)을 첼리스트 이경준의 협연으로 만난다. 200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0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와 ‘특색 오미마을학교(희양자연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 희양분교를 지역의 자연·생태 기반 체험교육 공간으로 재생하고, 문경만의 특색 있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희양자연학교(가칭)’는 백두대간을 품은 문경의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야영·캠핑·환경교육·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학교 모델로 추진된다.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마을자원 순환·주민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원하며, 특구 시범 사업 특성상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자재 관리·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특색 오미마을학교 운영은 로컬과 문화연구소가 위탁 운영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경북 영천시 포도 농업인 신길호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길호 명인은 “포도 한 송이로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을 때까지”라는 농업 철학 아래 규격화된 고품질 포도 생산체계를 구축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또한,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개량일자형 비가림 수형, 지중 냉난방을 활용한 숙기촉진 기술, U자형 재배수형 도입 등 혁신적 기술을 도입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평가 대상, 2022년 강소농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 실적을 거두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을 이끌며 영천 최초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수출 성과를 이끄는 등 지역 농가 수익 확대와 해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업‧농촌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발굴해 성공사례 확산과 농촌활력을 촉진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로 서류심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식량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공사 5층 회의실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역사 내 미디어와 게시판을 활용해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전문 상담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교통·금융복지 연계 사회공헌 활동,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상담·교육도 병행해 내부 복지 향상과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들이 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알콩이의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콩세계과학관에서 운영 중인 활동지 프로그램 ‘알콩이의 생일 초대’와 연계된 체험형 전시로, ‘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콩을 좋아하는 알콩이가 어린이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며 △알콩이의 생일 밥상 △알콩이네 콩밭 △콩으로 만든 선물 △알콩이와 함께 찰칵 등 네 가지 테마를 통해 콩의 특징과 활용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와 함께 콩 엽서 색칠하기,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람은 과학관 운영시간(09:00~17:00) 내에 자유롭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네 컷 사진 촬영은 직원 안내에 따라 10:30~16:30까지 운영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콩의 존재와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