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30일 ㈜한국신재생에너지와 ‘열분해유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신재생에너지가 기존 평택공장(‘25년 6월 준공 예정)에 이어 새만금 국가산단에도 동일한 설비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약 350억 원을 새만금에 투자하고 4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열분해유 제조시설은 올해 하반기 공장 건설을 시작하여 2026년도 하반기에 준공하여 가동할 계획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는 폐합성 비닐을 열분해하여 재생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K-순환 경제전환에 부응하고 국가적 차원의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에게 투자하기 좋은 조건과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유망 강소기업이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여성회는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순 회장은 “산불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 깊은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성금이 많지는 않지만 이재민들이 희망을 갖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에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4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지상 3층, 연면적 31,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 887억 원(국비 2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로봇,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 입출고,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동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분→15분)되고, 작업자 생산성은 10% 향상되는 등 운영 효율성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공 후 전문 물류기업인 쿨스스마트풀필먼트(주)가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 글로벌 거점항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34개리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시작됐다.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열 내남면 청년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단합된 내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이번 행사는 내남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내남면 자생단체들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며,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덜고 마음껏 즐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5월 1일 (사)구미경제인협회(회장 장남숙) 500만 원, 문성 레이크자이 입주자대표회(회장 황재연) 311만 원, 구미여고 총동창회(회장 장소영) 100만 원, 구미대학교 외식경영회(회장 김남영) 200만 원,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 구미지부(지부장 김현정) 500만 원,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최병길) 700만 원 총 2,311만 원의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동문회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접수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15일에도 각계각층의 성금을 모아 5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회로 전달한 바 있다. 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의결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위원회는 21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하기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상호 의원을 선임한 후, 3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회의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과 각종 사업의 효율성, 시급성, 타당성을 고려하여 일반회계 세출 부분 18건, 25억 8,597만 원, 특별회계 세입·세출 부분 각 1건, 20억 원을 감액했다. 그 밖의 일반회계 세입예산안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하기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의회에 상세히 설명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된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4월 28일 자인면 원당들 일원 4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에 출하할 예정이며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시는 올해 육묘용 상토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벼 농사용 장비 및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영농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기 모내기와 생육주기에 맞는 본답관리 등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4월 30일 서울에서 한국무역협회 자유무역협정(FTA)·통상 종합지원센터,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합동으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관세정책 변화 관련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부과 동향과 이에 대한 관세청의 대응방향을 소개하고, 미국 현지 관세사를 웨비나 방식으로 초청하여 미국 현지의 생생한 동향을 전달하며 국내 관세전문가와 함께 1:1 상담도 진행한다. 이 날 설명회에서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관련하여 수출기업들이 알아야 할 핵심요소인 ‘비특혜원산지 기준’과 판정사례를 수록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공개했다. ‘비특혜원산지 기준’은 우리 기업들에게 익숙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기준과 대치되는 개념으로, 최근 발표된 품목별 관세(철강 등 25%), 상호관세 등에 적용하는 미국 자체기준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중국산 철강을 한국에서 최종 가공하여 미국으로 수출할 경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기준(세번변경 기준, 부가가치 기준 등)에 따르면 ‘한국산’으로 판정되던 물품이 비특혜원산지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경주에서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해 도내 시‧군청과 경찰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역 자치단체 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도가 기초 시‧군과의 접촉이 부족한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자치경찰제도는 2021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전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설치되고 자치경찰 사무에 관해 시‧도 경찰청을 지휘하는 형태로 운영돼 시‧군으로부터 지역의 치안 수요나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제한적인 면이 있었다. 치안 행정 분야의 사후적인 사건 처리를 중점으로 했던 경찰과는 다르게 종합행정을 하는 시‧군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점을 인지하고 정책화하는 데에는 더 효과적인 면이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시‧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대전대학교 이상훈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