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2일∼13일까지(2일간)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물 환경교육’을 개최하며, 물의 중요성과 물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기후변화, 수질 오염, 물 부족 문제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물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수질 보전 및 물 절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물의 중요성과 가치 ▲물의 순환 구조 ▲물 오염의 현실과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생활 속 수자원 이용법 ▲수생태계의 이해와 중요성 등 이론 중심의 교육과 함께, 식물심기 체험을 통해 물과 생태계의 연관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 일대로 이동해‘물 사랑 견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하수도 물 처리 과정 견학을 통해 깨끗한 물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여정을 직접 확인하고, ▲동궁과 월지, 반월성 해자 문화재에서는 역사와 물 환경을 체험하며 물과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관계에 대해 배웠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상징이자 지역 산업화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약목면 소재 왜관 더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쳐, 칠곡의 산업화와 교통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등이 공동 참여하여 철교의 미래 가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 박찬희 포스코 기술연구원 구조연구그룹장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강교량’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왜관철교의 문화·기술적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6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15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세무아카데미” 세무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주관, 칠곡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장보원 세무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식과 각종 절세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세액감면·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강연행사와 더불어 마을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자보호관은 사전 신청자 20여명과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군민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정행정에 편안하게 접근하고 신뢰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유튜브 모범생과 함께하는 디지털 생활문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금융, 건강, 환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문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형 행사로, 성인문해학습자 약 200명과 문해강사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모범생’과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AI 로봇 알버트와의 대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닌텐도 저스트댄스를 활용한 건강 체조, △분리배출 게임을 통한 환경 문해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튜브 채널 ‘모범생’에서 활동 중인 김성일 문해강사(MC)의 행복충전 특강과 함께 ‘OX 지혜 나눔 퀴즈’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1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는 문해강사 20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임경수 교수가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심화 특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70일간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낚시, 레저 등 해양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항과 낚시어선 관련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현수막, LED 전광판, 현장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사전예고와 홍보를 강화하며, 음주운항과 함께 낚시어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며, 중점 단속 항목은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안전저해행위 ▲승선원 허위신고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홍보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여와 반납, 이용자 등록증 및 대출증 발급, 도서 정리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사 손신향(김천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운영에 따른 실무 중심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서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등을 저술한 정지아 작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지아 작가는 자신의 삶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진솔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 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고 있다. 오늘 강의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에 자긍심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에서 김천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15팀(60명)을 대상으로 ‘2025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증가한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학교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질문 축제 주제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대주제’로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가 선정됐고, 그에 따라 “노키즈존 그냥 두면 ‘노노인존’ ‘노성인존’ 생길지도 몰라요”라는 보도자료가 탐구질문 자료로 제시됐다. 학생들은 1차시 40분 동안 지도교사나 생성형 AI의 도움 없이 검색엔진과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에 대한 탐구 질문과 탐구계획을 수립했으며, 2차시 시작 전 10분간 지도교사 피드백 시간이 이어져 축제장 곳곳에 열띤 장면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2차시에는 생성형AI를 통해 탐구계획을 더 정교화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천교육지원청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질문 축제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풍각면에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교인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용민 총무는 총회장(이만희)이 청도군 풍각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언급하시며 청도의 지역 개발,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군 발전과 활력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희 풍각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면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도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도군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협의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지난 1차 실무위원회 사례회의 대상자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보호, 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24일 오전11시에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앞마당(석보면 석보로 1180)에서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6월25일 오후3시에는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입암면 입암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