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대구동부초등학교 본관동 배움마루 2층에서 ‘그린스마트스쿨 대구동부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부초는 1974년 개교 이후 50여 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심형 학교다. 이번 개축 사업에는 총 1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398㎡,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됐다. 본관동 개축 과정에서는 기존 건물 철거와 신축을 병행하면서 ▲후관동, ▲양궁장, ▲강당동 등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해 학교 전체 동선을 새롭게 구성했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하는 외부 차양을 설치하고, 건물 하부에 통풍 구조를 마련해 실내외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정문에서 교실까지 이어지는 ‘웰컴스테어’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조성한 진입 공간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공간 구성은 여러 학습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형 소통 구조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배움마루, ▲라온도서관, ▲소통광장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 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적응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상담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구침산초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대곡중 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영남공고 팀과 가정형 위(Wee)센터 꿈꾸라 팀이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대구침산초는 ‘P·M·I 지원: 학생 마음 건강의 세 축을 세우다’를 슬로건으로 신체-마음-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 교직원이 학생 성장을 위해 협력하며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대곡중 팀의 ‘죄책감에서 희망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자해 충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직후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작성한 정시 배치표가 11월 17일 각 학교에 배부되어, 수시전형 참여 여부 판단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하여 면접 교실뿐 아니라, 제시문 면접 기출 문항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 파일과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 및 파일을 각각 6월, 10월경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부하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심층 제시문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실시 예정이다. 먼저 12월 19일 오후 3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정시전형 분석 자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5일 라한호텔에서 ‘2025 비즈니스도시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대전환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인, 종사자,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형 혁신 성장 벤처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기존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바이오·배터리·수소·AI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포항시는 미래 전략산업을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이를 지속 뒷받침할 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의 ‘포항형 스타트업, AI 혁명과 창업’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 상임이사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실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대표 ▲김민주 와이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25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행사는 국회를 찾은 국회의원과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언론, 일반 시민들에게 포항 10味, 푸드테크, 시그니처 디저트 등 포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포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 가입 추진 홍보, 포항시 외식업 특화 거리 홍보, 포항 10味 시식 체험 등 포항 외식산업의 대표 정책과 특화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구성됐다. 등푸른막회·물회 등 ‘포항 10味’ 시식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포항 해양 미식의 특징과 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AI x FoodTech Zone’에서는 휴머노이드 조리 로봇이 관람객을 인식해 팝콘을 제공하는 시연이 진행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첨단기술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는 “포항이 지향하는 미래형 미식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회 관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공급ㆍ배송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등 울진군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되는 제품 전반을 포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며“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이 중단된 임대용 농기계 8종 8대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추진되며,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각 물품 전시, 신청 및 입찰서 접수를 동시에 진행된다. 입찰은 1세대당 1인 최대 2대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찰은 12월 8일 오후 3시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 1강의실에서 참관인(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입회하에 진행되며, 입찰 참여 농업인은 개찰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매각 물품은 ▲농업용트랙터 ▲분무기 ▲쇄토기 ▲작물분절기(목재파쇄기) ▲목초결속기 ▲계분건조기 ▲파종기(황금파종기) ▲사료절단기 등 임대사업에서 운용하던 중고 농기계다. 노후 상태임을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인수 후 고장·불량 등의 사유로 반품 및 계약 취소가 불가하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현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작동 상태를 점검한 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 하이테크파크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첨단 자동화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로봇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의 로봇 기반 자동화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신은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기업에 핵심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로, 글로벌 차량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 시설 견학을 넘어 로봇·자동화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과 직무 환경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은 ▲기업 및 생산시스템 소개 ▲자동화 라인 운영 설명 ▲현장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생산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부품 제조 공정과 각 공정에서 로봇이 수행하는 역할을 상세히 설명받았다. 특히 용접·이송·검사 등 공정별로 투입된 산업용 로봇의 동작과 제어 시스템에 관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2025년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로봇기술 인재 발굴과 청소년 기술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최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주관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후원은 고용노동부가 맡았다. 대회 분야는 협동로봇, 모바일로봇, IoT 및 AI 응용 애플리케이션 등 로봇 관련 전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출전했다. 총 1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로봇고등학교 RHS-5팀(김도윤·이예준·한승민·김동욱·이성균, 지도교사: 홍준의)이 차지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이 팀은 재난 및 험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인명구조용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한 로봇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험지 극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5일 준가구랜드에서 200만원, 화산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준가구랜드는 야사동에 위치한 가구 전문점으로 2008년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기탁금은 현재까지 11회, 총 1,900만원에 이른다. 김준식 대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때마다 더욱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산농업협동조합은 변화하는 농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 가공제품 개발‧판매 등, 영천 마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기탁금은 5,700만원에 이른다. 정낙온 조합장은 “지역 발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사업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