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2일 문경시 마을교사 및 공무원 14명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문경은 2023년 지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 특색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민·관·학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가은읍 ‘가까운 놀이터’등 7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 내 지역 마을학교에서 힘써온 마을교사들을 격려하고 지구별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마을 교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청과 상시 협의하여 문경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14가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DREAM JOB!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직업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일원의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궁금했던 여러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문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6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조국의 독립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우리 문경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물들기를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12일, 동본리 및 한천교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쓰담달리기(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택가 주변, 도로, 하천변 등을 돌며 각종 폐비닐, 플라스틱, 캔,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해 분리·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예천군연합회는 그동안 12개 읍·면 단위에서 폐농자재와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분류해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농업 토양 보전과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안희용 회장은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회원 여러분이 바쁜 농번기에도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일 호명읍 담암리 옥수수 재배포장(2,734㎡)에서 축산농가 자급사료 생산 확대와 조사료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 시연회를 개최하고 장기임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축산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군비 예산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도입한 장비로,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는 장기임대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심헌보)에 임대되어 향후 8년간 운용된다. 협회 구성원은 물론, 일반 농가의 요청에도 농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참여를 확대하고, 자급사료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연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장비 특성과 안전운행 요령 안내 후 옥수수 수확 시연을 진행해 성능을 검증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하루 8시간 작업 기준 약 20,000㎡(약 6,000평)을 처리할 수 있어 조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 2기 참여자를 이달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지역 주민이 문화기획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지역문화를 기획해보는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문화의 기초이해부터 실천 기획안 작성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과정, 선택과정, 현장견학, 기획안 발표로 이뤄진다. 공통과정에서는 문화이론과 타지역 문화도시 및 특화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의 흐름과 정책적 기반을 다루고, 선택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① 사람과 지역을 이어가는 도시여행, ② 지역민이 스스로 만드는 지역축제, ③ 도시의 자원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④ 전통·문화예술교육으로 우리 삶을 담다 의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선택해서 수강하면 된다. 또한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와 ‘문화도시 전북 완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문화가 실제로 어떻게 공간, 사람, 삶의 방식과 연결되어 실현되는지를 체험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일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6%(17,004명)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 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체험관(27,254명)과 비슷한 관람객 수(24,683명)를 나타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으로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여가장소와 휴식처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예천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단위 교육,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국빈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와 8월 12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일정을 가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상춘재에서 공식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고, 국빈을 상춘재에 모시는 것은 최고의 예우이다. 특히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어제 김혜경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친교 일정에 참석했고, 한복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양국 정상 내외는 먼저 양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공연을 감상했다. 한국은 조윤영 여창가객을 비롯한 악사들이 거문고, 양금, 피리, 장구 등이 사용된 '편수대엽- 모란은' 공연을 선보였고,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은 '단다'라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공연을 선보였다. 양국 정상 내외는 '단다'를 직접 시연도 했고, 베트남 당서기장이 이 대통령 내외에게 단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단다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연의 소리"라는 단다의 음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양국 정상 내외는 상춘재 차담과 녹지원 산책을 함께하며 양국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고, 정상 간 우애를 다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8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 빈집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현장 방문,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