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법요식

부처님오신날, 일반 불자들 친견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 제14대 달라이라마 존자로부터 기증받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번에 원법사에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는 수천 년 동안 티벳 왕궁에서 보물로 보존해 온 것으로 제14대 달라이라마 존자가 ‘한국․티베트 불교 복지협회’에 기증한 것이다.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이 지난 2월 ‘한국․티베트 불교 복지협회’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원법사에 봉안하게 됐다.

 

해운 주지스님은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 일반시민들과 불자들이 원법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도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처님의 법을 바르게 펼치고 전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