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 및 일주도로변에서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 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국제마라톤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한인마라톤클럽에서 11명, 대만 타이난시에서 5명, 아프리카에서 11명이 참가했고,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장태원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코스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하여 일주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부문별로 풀코스 187명, 하프코스 160명, 10km 313명, 5km 123명으로 총 78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풀코스 우승의 영예는 남자부 안은태(서울 마포구), 여자부 한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구 학산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동형 상담실이 마련된 버스 내에서 ▲뇌파 검사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전문가와의 1:1 상담 ▲정신건강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상담,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3일 ‘2025년도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문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관은 학령기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체험’과 진드기매개감염병 ‘OX빙고 퀴즈’가 진행됐다. 손씻기 뷰박스 체험은 형광물질을 세균으로 가정하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OX빙고 퀴즈로 체험학습 등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학교 내 집단생활 환경은 감염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학령기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문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시즌에 맞춰 여가 플랫폼 ‘놀(NOL)’과 협업해 지역 내 펜션 및 풀빌라 숙소를 대상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 관람객들이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포항에 머물며 관광지, 맛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의 열기를 도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외곽 지역까지 확산시켜, 포항 전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쿠폰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놀(NOL)’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0만 원 이상 숙소 예약 시 4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SNS 및 ‘놀(NOL)’ 앱 내 기획전 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적극 홍보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 정보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숙박 할인 이벤트로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30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30 건강+(플러스)’는 경주시 보건소가 추천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하나로, 하루 5분 근력운동과 30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걷기동아리, 근력운동교실, 저속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걷기동아리 18개 팀이 구성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근력운동교실도 신체활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근력운동은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방지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짧은 시간의 실천만으로도 체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는 ‘천천히 멋지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한 ‘저속노화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건강법(몸, 마음, 건강과 질병, 내재 역량)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6월12일 군위군·농협중앙회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과 쌀전업농, 각 읍면 리장협의회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올해 벼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쌀 품질을 저해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기상변화에 따라 일시에 발생하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을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할 계획이다. 공동방제 시기를 적정하게 실시해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약의 균일한 살포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특히 홍보단의 활동으로 공동방제사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군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나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의지가 담긴 방언이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함께 진행했고, 향후 생활 속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서명과 구체적 실천 행동요령 쇼츠 제작에 동참하도록 하여 군민들의 자발적 생활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홍보부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치하여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분리수거해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건전지에 포함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을 유도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하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어느 때보다 빈번하고, 기후 위기가 지구 전역에서 이미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금 군민들의 작은 생활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글로벌 공급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함께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는 추경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미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관세사와의 1:1 맞춤형 컨설팅 예산을 1억 9,000만원까지 투입해 도내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 FTA 통상진흥센터와 함께 FTA 원산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대미(對美)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지원 한도를 애초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시 부스 임차·장치비를 1,000만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차단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 5월부터 상가 밀집지역과 대학가,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나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낮 시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이 잦아 거리 환경이 지저분해지는 점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 안내문 제작 ▲배출시간 준수 홍보 현수막 설치 ▲배출시간 미준수 스티커 제작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60개소) ▲클린하우스 내 배출시간 홍보 안내판을 제작 등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집중홍보 및 계도에 이어 9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에 들어갈 방침으로 쓰레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읍면동의 환경관리원들에게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