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4일반산단 조성공사 입찰공고

민자유치에서 직접공사 선회...추정금액 1천85억1천만원...적격성심사 서류 제출 기한 19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는 지난 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토목공사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포항시는 예산 1000억여원을 들여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당초 예산을 1천164억원(도급 860 관급 283 폐기물 21)로 예상했지만 이번 입찰의 추정금액은 1천85억1천만원이다. 

 

사업량은 산업단지조성 112만4천665㎡(단지 90만6천145 도로 21만8천520)이다. 

 

세부적으로 토공(흙깍기 366만1천㎥ 흙쌓기 393만4천㎥ 흙운반 325만㎥)과 구조물공(보강토옹벽 L=272.0m, 패널옹벽 L=60.0m), 포장공(아스팔트포장 16만7천㎡, 투수콘크리트 포장 5만4천㎡), 우수공(조립식암거 5천275m, PE다중벽관 7천135m), 상·오수공(PE다중벽관 1만597m, 삼중벽수도관 4천656m), 부대공 1식 등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천95일이다. 

 

이번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령에 의한 토목(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입찰공고일 현재 공동수급체 구성원 각각의 토목분야 시공능력평가액에 시공비율을 곱해 합산한 금액이 547억2천700만원 이상인 업체다. 

 

공동수급 협정 시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한 이번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경북도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소재지를 둔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으로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단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나라장터를 통한 적격성심사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1월 18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