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지난 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토목공사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포항시는 예산 1000억여원을 들여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당초 예산을 1천164억원(도급 860 관급 283 폐기물 21)로 예상했지만 이번 입찰의 추정금액은 1천85억1천만원이다.
사업량은 산업단지조성 112만4천665㎡(단지 90만6천145 도로 21만8천520)이다.
세부적으로 토공(흙깍기 366만1천㎥ 흙쌓기 393만4천㎥ 흙운반 325만㎥)과 구조물공(보강토옹벽 L=272.0m, 패널옹벽 L=60.0m), 포장공(아스팔트포장 16만7천㎡, 투수콘크리트 포장 5만4천㎡), 우수공(조립식암거 5천275m, PE다중벽관 7천135m), 상·오수공(PE다중벽관 1만597m, 삼중벽수도관 4천656m), 부대공 1식 등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천95일이다.
이번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령에 의한 토목(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입찰공고일 현재 공동수급체 구성원 각각의 토목분야 시공능력평가액에 시공비율을 곱해 합산한 금액이 547억2천700만원 이상인 업체다.
공동수급 협정 시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한 이번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경북도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소재지를 둔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으로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단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나라장터를 통한 적격성심사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1월 18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