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과 부산회생법원은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회생법원(이하 ‘법원’)에서 ‘회생 및 파산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경제적 회복과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회생기업은 법원의 신속한 허가를 바탕으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사(社)로 구성된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통해 담보IP를 매각하고, 이를 통해 일정 채무를 변제할 수 있다. 또한, SLB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실시료로 담보IP를 활용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기업 정상화 이후에는 매각한 담보IP를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이는 회생절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IP거래시장의 미비로 수요자를 찾기 어려웠던 파산기업의 경우,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소와 협력하여 지식재산(IP) 매각을 위한 중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전문인력을 통해 파산기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상황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달업무 유공직원 30명을 선발하여 기재부장관 표창(10명), 조달청장 표창(20명)을 수여하고, 장기근속직원 31명에게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1949년 1월 17일 원조물자 관리·판매를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의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발했다. 이후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조달청으로 개편한 이후 연간 209조원 규모의 전체 공공조달을 관리하는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 임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과 'Back to the Basic(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내재화”하고, “'전략적 조달' 강화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2023년 9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3년 12월 화원읍, 논공읍, 현풍읍 일부 구간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신도시 개발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확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2023년 8월 대성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9월부터 전액 군비로 2026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화원읍 설화1리·천내3리, 논공읍 남1리·남3리, 현풍읍 원교1리·상2리 구간에 사업을 완료했다. 2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이 구간에 4.33km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됨에 따라 23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2024년,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유가 쌍계1리, 옥포 간경리, 구지 창1리 구간도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배관이 설치되어 이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남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335세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군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울진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 지원대상 관내 임산부 120명에서 150명으로 사업비 72,000천원의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5 부터 2026년에 걸쳐 2년 동안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발표심사 및 현지 심사를 거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3곳만이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참여업체 기술 시연이 이뤄져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본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은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정밀 GPS를 이용한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이동형 열풍 터보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 트랩 △정밀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이다. 이러한 스마트기술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과 노동의 질 하락에 대비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켜 고품질의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지역개발계획 수립 계획(2026~2035)에 따라 봉화군의 주요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4개 분야(지역활력타운, 지역수요 맞춤지원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북대학교 김호선 책임연구원의 공모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사전 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으며, 부서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경북도 지역개발 계획과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이번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발맞춰 봉화군은 실현가능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3월부터 진행될 각 분야의 공모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바이오벤처, VC, 제약기업, 학계 등 바이오 생태계 주요 주체들과 함께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업계와 공유하고, 대책을 이행하는 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는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이 제2의 바이오 신약 산업 발전에 20년만의 새로운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데, 정부는 오픈이노베이션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는 “지난 5월 오영주 장관 주재로 개최한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라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전략적 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25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은 혁신역량 단계별 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79개 신규과제를 선정하여 1,179억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의 주요 추진내용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기술분야 지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R&D 13대 전략분야에서 124개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RFP 과제기획 등을 통해 중소기업 R&D의 전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전문회사(VC) 등이 주도적으로 유망 기업을 검증하고, 먼저 투자한 후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지원을 확대한다. R&D 지원을 통해 기업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트랙’을 신설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협력 및 해외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6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공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2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024년 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현황을 작성했으며, 창업기업 중 표본(8,031개)을 조사하여 특성 현황을 작성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9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0.2%↑), 정보통신업(1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6%↑) 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수가 증가했다. 기술기반창업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비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총 38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80.0%를 차지했으며, 농업(16.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12.4%↑), 도매 및 소매업(11.0%↑)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