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의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의 주력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전문 컨설팅과 함께 상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기업 시그니처 상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은 현재 ▲다락방 카페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마을뮤지엄 ▲원고개 스마트팜 등을 운영하며, 마을 답사 프로그램과 교육·체험활동, 공유공간 대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치 실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원고개마을이 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마을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10미 등 미식과 축제를 중심으로 대구 관광 매력을 알렸다. 관광 홍보관에서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치킨 시식과 치맥 굿즈 제공이 이뤄졌으며,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대만 남부 지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문예진흥원 운영 대구관광 홍보관에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보유 기업 ‘제이샤’가 함께해 통합 홍보관을 구성해 현지 관람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용실적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우수한 고용 창출 실적과 근로자 복지혜택 제공 등 기업 역량이 탁월한 업체를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및 브랜드 홍보 등 직·간접 지원을 제공하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기업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현재 고용친화기업은 총 60개사로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은 4,020만 원, 복지제도는 24종을 운영하는 등 임금·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며, ※ 現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총 60개사( HD현대로보틱스㈜, ㈜엘앤에프, ㈜iM뱅크, ㈜대동 등) 대구시는 지난해 고용친화기업 30개사에 대한 복지제도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기업 브랜드 홍보(언론매체 및 옥외 전광판) 등을 지원했고, 선정기업 만족도 또한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조사돼 업체들의 사업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기업으로 인증돼, 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대구신보와 카카오뱅크는 오늘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에서 ‘대구광역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6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900억 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난 2월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출연한 20억 원을 포함하면 상반기에만 80억 원을 출연하고 1,200억 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셈이다. 이번 상생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광역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대상 기업에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을 우대하며 카카오뱅크는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대구시는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경영안정자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는 도원동 일대의 학습환경 보호와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도원동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04년에 결성한 시민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34명에게 16억5백여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의 중심 상권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이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본격 시행된다. 대구광역시는 ’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 부흥을 위해'상권, 공간, 문화, 교통'4개 분야 종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자 전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특화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24년부터 ’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상권활성화 구역 고시, 5차년도 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 지정 등 절차를 완료하고, 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SNS 홍보채널 개설, 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주요 사업으로는 상권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점포 유입 컨설팅, 동성로 패스 개발,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등이 있다. 우선, 상권 공동브랜드가 없어 국내·외 인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 에 참가해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 박람회로, 대만 최대 관광 행사 중 하나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구는 행사 기간 ▲대구 유일의 관광특구 ‘동성로’ ▲근대 골목, 청라언덕, 약령시 등 대표 관광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할인 혜택 ▲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 관람객들에게 중구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중구 의료기관 할인쿠폰 배부와 함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B2B)에도 참여해, 중구의 관광 인프라와 의료자원의 연계 가능성도 홍보했다. 특히,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타이베이시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마케팅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 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본 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육성 정책으로, 6월 19일까지 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대구지역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둔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모집 분야별 신청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특히,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대구의 5대 미래산업(로봇, UAM, 반도체, 헬스케어, ABB) 분야의 유망 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스마트공장 시대를 이끌 기술 인재 양성이 달성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달성군은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산학협력처와 함께 5월 26일,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화가 진행 중인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길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과정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최근,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설비보전기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의 선임이 의무화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은 수요를 반영해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스마트설비(로봇) 진단 △MES 실무 △설비보전 실무(용접) △PLC 제어 실습 △전기 실무 등, 총 310시간에 걸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대구 서구에 거주민을 우선으로, 봉제 경력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총 2개월,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208,800원을 지급된다. 서구청은 이번 교육이 침장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다가 침장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실습 위주 수업과 취업 연계가 큰 장점”이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