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전기공사협회는 2월 11일 산불 피해로 조성된 선진이동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돕기 위해 전기안전 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이후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전기공사협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 안동시전기공사협회 회원사, 선진이동주택 시공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점검에 힘을 보탰다.
본격적인 점검은 산불 피해 지역에 설치된 선진이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전 여부와 배선 상태, 차단기 및 콘센트 이상 유무 등 화재와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안동시전기공사협회는 LED 등기구,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8개 품목 550개의 자재를 사전에 준비해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 방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일상생활 속 전기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협회는 누전 차단 기능이 포함된 멀티탭 800개를 선진이동주택 거주민들에게 기증해, 생활 속 전기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불 피해지역 선진이동주택을 포함한 임시 주거시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로 임시 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와 생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