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26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농업 피해 분석과 스마트농업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적인 고온 현상, 잦은 날씨 변화 등에 따른 김천 지역 과수 피해 현황을 정량화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과 과수재배 농업인, 경북보건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향후 김천 지역 이상기후에 의한 사과 피해를 조사·분석하고,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농업 표준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사과 재배 지역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 지역 과수 농업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농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농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