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21일 보건소에서 ‘2025 외식업소와 쌀전업농 상생 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외식업소와 쌀전업농가 간 지역민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창원)와 성주군전업농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산 우수식재료인 쌀 소비 확대 ▲상생 기반 구축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를 체결했다.
협약단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지역 외식업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외식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이 지역 외식업소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외식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