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레이저 권총 사격 체험부스를 운영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대구시 대표 지역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레포츠존에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사격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국제사격장은 레이저 권총 장비 4대를 활용해 무료 사격 체험을 제공했으며, 전문 안전요원과 도우미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격 스포츠 대중화와 지역 체육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는 국·영문 홍보 전단 2,000부를 배포해 대구국제사격장의 인지도 제고와 공공체육시설 홍보에도 기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사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구국제사격장이 지역 대표 체육시설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