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함께합니다

행정 대체사이트 안내, 민원처리, 불편신고 등 시민 불편 최소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콜센터는 연휴 전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 문의가 많은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확보하고 상담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상담원 교육도 완료했다.

 

또한 교환기, 상담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서비스가 일부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120달구벌콜센터는 행정 대체사이트 안내, 오프라인 창구 연결, 민원접수 대행 등 시민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응급진료 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 시내버스 운영 정보, 무료주차장,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일 등 필수 생활정보와 공연·체험행사 정보를 안내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120), 문자, 보이는 ARS(24시간), AI상담(24시간) 등 다양한 채널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상담서비스는 차량등록·노후자동차·여권 3개 분야에 대해 6개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이 걱정 없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120달구벌콜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