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2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에서 ‘2025년 제2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최신 기술 이슈 및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다.
본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시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두 번째 세션에는 ▲자율주행 관련 정책현황 및 기술변화 대응(KATRI 김시우 처장)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동향(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의 전문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전자파·무선 성능 시험 기술(로데슈바르즈코리아 김형태 팀장) ▲전기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한국전기연구원 김지원 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4월 22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1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에서는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미래자동차 전망과 SDV 발전 방향, 자동차의 전파·전자파 현황 및 제도 등 핵심 의제를 공유한 바 있다.
김윤정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들이 자율주행과 전기차 전환에 필요한 최신 기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애로 해결 및 테스트·인증 수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