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 ▲공간구성 아이디어‘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모든 분야를 아울러 전체 대상 1명(팀)을, 3개 공모분야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15만 원에서 5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27개의 입선작에는 미래학교추진단장상을 수여하고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 중 작품 수준을 고려해 130개 작품에‘다행복상’으로 1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공모전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말 경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미래학교추진단 누리집, 유튜브, 학교공간 ON 대구등에 탑재되고, 특히 네이밍(Naming) 분야 우수작은 선별하여 사업명, 로고 등에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누리집을 비롯해, 학교공간 ON대구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부서별누리집/미래학교추진단/공간 재구조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학교추진단 박선옥 단장은 “학교 공간 사용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 공간이 혁신되고 더 나은 학교모델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