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실시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감대형성 및 생명소중함 일깨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부터 예천초등학교와 용궁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5개소, 약 500명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생명이 왜 소중한지에 대한 이해,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명존중교육 외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