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엑소더스이엔티, 밀알복지재단,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총 439만 원 상당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이불 260세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엑소더스이엔티와 밀알복지재단이 총 439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엑소더스이엔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차렵이불 260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했다.

 

팬클럽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엑소더스이엔티 관계자는 “당사에서 운영중인‘최애돌셀럽’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앱을 이용해 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엑소더스이엔티를 비롯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