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해양재난구조대 교육 및 정담회 개최

교육 및 정담회를 통해 협력 체계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해양재난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와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해양재난구조대 교육 및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수면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양경찰의 구조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민간 전문 구조단체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울진해경 소속 해양재난구조대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구조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구조역량을 강화했으며, 해양재난구조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대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 후에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구조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민간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