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바른자세, 척추건강 운동교실’성황리 종료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근력 향상 운동으로 주민 만족도 높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근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바른자세, 척추건강 운동교실'이 지난 5월 말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근육 단련과 맞춤형 근력 강화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결과, 평균 근육량이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운동 효과가 객관적인 수치로도 입증됐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병옥 경주시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구 없이도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