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리빙, 울진군에 신생아용 이불세트 8개 기부

폐업 속에도 따뜻한 나눔 실천… 저소득 가정에 전달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세사리빙으로부터 신생아용 이불 8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저소득 자녀 양육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식 사장은 “세사리빙을 폐업하게 되면서 그동안 울진군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폐업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사리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