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탄소중립실천 우수시군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경북 지자체들의 탄소중립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들의 탄소중립 노력을 독려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 ▲폐보도블럭 재활용사업,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분리배출 체험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 등 환경관리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에서 추진해오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 고려 석탑의 표지적 유산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공식 인정 예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청의 국보 지정 고시를 통해 국보로 승격됐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전체 높이 4.3m, 건축면적 6.4㎡ 규모의 신라계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석탑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리고 고려 현종 2년(1011) 건립된 명문을 통해 건립 연대가 명확한 석탑이다. ● 고려시대 예천지역 사회와 군사제도를 밝히는 190자 명문 석탑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기단 갑석 하단과 면석에 총 190자의 명문이 새겨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려시대 석탑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명문으로, 이 중 188자가 판독 가능하여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명문에는 석탑의 건립 시기와 함께 광군(光軍)이 동원됐음이 기록되어 있어 고려 초기 군사제도의 성격과 운영 방식, 조직 구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한 미륵향도와 추향도 등 신라 향도를 계승한 지방 향촌사회의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 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월 18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이 총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아이쿱생협이 총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농산물 가공·물류 시설 15개를 비롯해 병원·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이후 5년 이내이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 약 29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도로, 용수, 전력, 통신,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최종 7곳(노후주거지4, 지역특화1, 혁신지구(후보지)1, 스마트기술1)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760억원(국비455, 지방비305)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도시재생사업 유형별 세부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은 구도심 내 단독주택 및 빌라촌 등 노후 주거지역과 빈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정비와 신축 주택을 공급·유도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원, 주차장 등 기반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금번에 4곳(영주, 예천, 경주, 영천)이 선정됐다. 세부 주요 내용은 ▴영주시는, 풍기읍 중앙시장 인근(A=95,500㎡)에 방치된 폐인견공장을 테마 공원으로 환경 개선하여 주변 신규주택 공급과 함께 맹지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마을복합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천읍 대심리 일원(A=143,000㎡)에 복합편의시설과 자율주택정비 2개소, 다목적 공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 산하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160개 휴양림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일부 항목이 아닌 전 항목 만점을 받은 사례는 드물어, 현장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특히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의 체계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 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설 관리부터 이용자 편의까지 전반적인 운영 역량이 고르게 우수하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투어 관광버스, 비슬책방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이 연계된 종합 산림복지 거점이다. 2017년 제110호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휴식과 치유, 체험 중심의 산림복지 서비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임(구미시민참여단 前 단장, 소소리가온 공동대표) 강사가 참여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실천 중심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일상 속 성인지 관점 적용 사례 ▲지역 정책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 방법 ▲주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과정 ▲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 등 타 지역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동 방향과 추진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참여단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향후 의성군 여건에 맞는 참여 방식과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단의 역할을 되짚고, 지역에 맞는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활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7차 계획(2022~2026)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립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관광 지형의 변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도심 내 후적지 개발, 미래 신산업 확장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구 관광의 미래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실행 가능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는 미식, 의료, 야간관광 등 우수한 여건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지방 공연 예술의 중심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이미지와 메가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만의 확고한 관광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 고유성과 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월 18일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한 타넬 셉(Tanel Sepp) 주한에스토니아대사와 면담했다. -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대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대구 오페라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문화예술 중심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대구시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오페라를 비롯해 스포츠,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전자정부 시스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체육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 육성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2월 1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복기동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은정 사회복지사가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위기상황에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행복기동대는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인력을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게이트키퍼로,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가구, 돌봄 위기가구 등을 조기 발견하여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526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주변과 단절되어 사회적으로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찾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행복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주시에서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녩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는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노력, 정부 및 경북도 정책 참여 노력, 시군의 자체사업 발굴 여부 등 채소특작분야 관련 정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상주시는 올해 채소특작분야 사업에 약 28억원의 예산편성, 2026년 공모사업 32억5천만원 확보, 자체사업 추진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특히 올해 채소 시설하우스 연질필름 교체사업 예산 3억원을 신규로 편성‧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번 성과로 인해 상주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소특작분야 농업인의 소득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상주시 농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주시와 채소, 특용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함께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