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친환경·미래차 중심 부품산업 전환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김천시의회 의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지원센터의 조성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약 2,1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서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배낙호 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겨울방학을 앞두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동초등학교를 비롯한 경산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생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주로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자칫 심리·정서적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학교폭력예방과 교우관계 개선을 주제로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특히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인상담은 정서적 어려움, 학교생활 적응 등을 주제로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집단상담은 교우관계 개선을 주제로 미술치료와 놀이치료를 병행한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자유화, 감정 표현 그림, 나의 마음 나무, 협동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치료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이해 수준이 향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19일 이불 75채(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간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탁 해 주신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19일 팔거천 럭키광장에 조성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북구의 대표 겨울 놀이터인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19일 정식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7일 연장했으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 운영되는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와 같이 읍내동 1234-159번지에 위치한 럭키광장에서 운영된다. 이번에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고려하여 시설을 조성했다. 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스튜브슬라이드가 마련됐다. 올해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매점 공간이 지난해보다 확장됐고, 새로운 야외쉼터가 추가 설치됐다. 특히, 유아 전용 회전썰매가 운영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0시 20분까지 1회차 추가 운영한다. 요금(1회 1시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영광학교는 2025년 12월 12일, ‘2025년 영광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경험하고 성장해 온 배움의 과정을 예술과 전시로 풀어낸 자리로 영광 예술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결과물을 함께 선보이며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세븐 스타즈 응원단과 경북영광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기도기 댄스팀의 공연이었다. 동물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이 무대는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을 나누며 성장해 온 과정을 담아낸 따뜻한 공감과 배려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어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동아리 예술 무대, 협동 공연이 이어졌으며, 교사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도전 속에 장애의 수준을 넘어 전교생이 참여한 무대는 큰 감동과 뿌듯함을 안겼다. 공연의 대미는 중창단과 무지개 예술단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으로 장식됐다. 이 무대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삼성라이온즈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운영위원 15명과 의성미래교육센터 업무담당자 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사업 운영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한 참여‧소통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 마을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의 확대, 학생 성장 중심 프로그램의 고도화,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며, 미래교육지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의성형 미래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노력·성과 국토교통부가 19일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핵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는 2023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절차 착수 후 2년여 만에 맺은 결실이다. 앞서 금년 1월 21일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완전한 밑그림’이 갖춰졌다. 이번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는 경상북도에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의성군 지역의 화물터미널 설치 문제는 지역 간 갈등을 촉발하며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화물터미널 기능분리'라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직접 중재에 나서 갈등을 봉합했다. 이후, 기능 분리된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간 협의가 이어졌고, 올해 2월 의성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건설계획이 기본계획(안)에 반영됐으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역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후원인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데이'를 12월 16일(화)에 개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오페라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준 역대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페라 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페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오페라 저변 확대 및 발전에 도움을 준 후원·기부·협력 기관, 기업, 단체와 객석기부자 등 100여 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후원인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2026년 새해에 펼쳐질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후원인들을 대표하여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이자 대구FC엔젤클럽의 회장인 이호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엔젤클럽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대양청과㈜(대표 박기형)는 12월 18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올해 기부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이상 상향된 규모로,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도매시장 법인의 이익을 사회와 공유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양청과㈜는 그동안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후 농산물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박기형 대양청과㈜ 대표는 “이번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8일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황금·산격·안심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저출생·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미래세대인 양육가정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가구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먼저 공동육아나눔터의 노후시설을 친환경 매트 시공과 원목 놀이 교구 설치를 통해 개선해 양육 친화적인 안심 육아 공간을 조성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지역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400개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 교육을 병행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공단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 돌봄 인프라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안전 확보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소멸 및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