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기성면사무소는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7월 7일부터 기성면 복지회관(3층)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기성면사무소 청사는 1957년에 신축되어 현재 68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 중에 철거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한 잦은 확장으로 새 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울진군은 기존 위치인 기성면 척산2길 8에 총사업비 65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3,024㎡, 건축면적 984.76㎡, 2025년 9월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 건물인 복지회관(3층)으로 이전하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 준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자재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5년도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78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되며, 지원 규모는 총 205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177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19동, 주택 지붕개량 9동이다. 다만 주택 지붕개량은 현재 조기 예산 소진에 따라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의 소유자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철거 면적 200m²이하 기준)은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므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며“많은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원예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원예교실은 1차는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경북지체장애인연합회와 연계해서 실시했고, 2차는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와 진행됐으며, 각 차시마다 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렌지 레몬 나무, 배롱나무, 서양란, 장미 등의 관리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한편, 공동의 작업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또한 참가한 장애인들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서로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수협회 청도지회(지회장 노석하)가 주관하는 제9회 청도실버가요제가 지난 7월 6일 청도 풍각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온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가수협회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지역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경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지역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예선전은 지난 6월 29일 한국가수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돼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한국가수협회 청도지회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자긍심을 주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35세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5세이상 의료비 지원은 고령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분만예정일 기준 35세이상 산모들에게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1~20회로 제한하여 지원하던 여성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하여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1~3회까지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규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영구불임 예상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보존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지원 ▲산후조리비지원 ▲임신 축하용품 및 출산 축하 박스 제공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신·출산 의료비 확대 지원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성천)은 7월 3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정성훈 교수를 초빙하여, 요즘 떠오르고 있는 ‘자기경영 헬스케어’를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나영민 시의회의장, 박근혜 시의원, 율곡동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어성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계속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율곡동 주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영 율곡동장은 “본연의 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시민분들이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율곡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율곡동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연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올해 초 제4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북도와 김천시 개령면의 산사태 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주민 대피체계 등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하며, 단계별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그동안 지역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농기계 임대 사업을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임대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역 운영체계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의 이용 지역 제한을 해제하여 사용자의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으로 출고 및 정산 업무를 간소화하며, ▲고객센터운영으로 신속한 민원 대응과 사고 처리의 효율성 높이고, ▲임대 농기계 이용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임대 사업을 시작한 김천시는 20여 년간 임대사업소의 확충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운영 전반에 걸쳐 비효율성과 제반 운영관리 체계의 한계를 지적받아 왔다. 이에 김천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 사업을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인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사업 광역 운영체계 전환으로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천면 이상진 면장은 오는 7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5년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에 출전하는 감천면 대표 어르신 선수단을 찾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회에는 김천시 관내 각 읍면동의 대표 어르신들이 참여해 친목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감천면 대표로 출전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 강화를 통해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왔으며, 한궁에 대한 높은 열정과 집중력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대회를 앞두고 땀 흘리며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고, 감천면의 자긍심을 갖고 좋은 결과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양정규 감천면노인회 분회장도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회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나라 동심 여행’은 일기, 독서감상문, 생활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배우고 직접 작문 해보는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저학년 강좌에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10일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20명의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수료증 수여,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됐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나라 동심 여행’ 고학년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짓기 강좌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