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 결과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2024년에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성과 평가로, △시범지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5개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고, 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승선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구명조끼 미착용 시 사망이나 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양사고 사망·실종자의 81%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발맞춰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200여 척의 어선으로, 어선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 인원 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보급 품목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팽창식 구명조끼로,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미신청 어업인을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여성가족과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밭 고르기와 땅콩 수확 등을 도우며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추석 연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도구해수욕장과 인근 마을 일대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 농가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여성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항상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상권 활성화 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관광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객 응대 태도와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항을 방문할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환대 결의 다짐’과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교육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상황을 점검하며, 진정성 있는 환대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포항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는 포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포항의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25년도 추가 사업비로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추진력,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포항시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초‧중‧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대학(포항공대,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특성을 살린 대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및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초·중·고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포항시의 지·산·학 연계 교육체계가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일간 ‘APEC 성공 개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미디어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개최지 인근 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영일만항 해상크루즈 숙박시설 운영 ▲포항 불꽃쇼 ▲해양미식축제 ▲낙화놀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야시장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총괄 지원실장으로 하여 행사(의전)지원반, 행사추진반, 안전대책반, 환경정비반, 홍보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가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10월 13일 군위읍 외량리에 소재한 군위 구니CC에서‘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체육회와 군위군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170여명의 군위군 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소통과 친목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이동화군위군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참가선수들과 함께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이번 대회가 군위군 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후 10월 18일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1개 종목에 걸쳐 2,000여 명의 지역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11월 15일 풋살대회를 끝으로 2025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의 대단원을 마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문정동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적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반’을 운영해 현장에서 민원 상담과 처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상북도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적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반’은 토지이동, 지적측량, 개발행위 등 토지 관련 상담과 민원처리를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직접 해결하는 제도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은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은 분야”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가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맞춤형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산면 신천2리를 비롯한 총 9개 마을을 대상으로 9차례 현장 방문을 실시해 75필의 지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점촌원도심상권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등으로 ‘닻별 테마길’을 화려하게 완공했다. 문경시는 닻별 테마길 조성과 함께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잇는 점촌점빵길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 거리에서 공연과 쇼핑을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유도한다. 닻별 테마길 완공에 따라 오는 19일 낮 12시 30분부터 15시까지,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OBS경인TV 특집방송'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가 열려 2주 뒤 방송될 예정이며, 문경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을 비롯해 제3회 문경 트롯가요제 대상 장현욱,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박서진이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로,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