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골목 맛집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이번 맛집 공모는 포항 전역의 골목상권에서 오랜 세월 운영돼 왔거나, 특색 있는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 난 소상공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항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단골 맛집과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영업주들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공고문의 네이버 폼을 활용해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된 업소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과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곳의 우수 맛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시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5월16일 지역 이주민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과 지방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주여성 및 다문화·한부모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구미시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사찰음식 및 향낭 만들기, 신라전통의복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문화체험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다문화 및 이주 가정 또한 지방소멸 극복의 중요한 축인 만큼 도시공사 시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주여건의 안정감 제공에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제21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7월, 용인 평택과 경북 구미 2개 지역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공급화 안정화 및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됐고,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반도체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에 건의하는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COMPLEX 구축, 첨단전략산업 초순수 플랫폼 센터 구축, 구미 첨단전자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반도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는 5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지역 주택가격 변동성이 소폭 확대됐다고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주택공급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작년 8.8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이행현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인허가·착공 등 공급 조기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수요가 큰 서울․수도권 지역에 신속한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5월 16일 기준 약 37.7만호 매입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1.4만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3기 신도시 등의 신속한 착공을 돕기위한 수도권 미분양 매입확약은 대상사업장 3.6만호 가운데 2.5만호가 확약체결을 완료했다. 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 관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보고사항은 총 4건으로 새로운 이사장 취임 이후 기념관 운영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 했다.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매년 관람객 2만명 이상 유치, 전국 107개소 기념관 중 상위 10위권 진입으로 설정 했다. 4대 추진전략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관람객 만족도 강화’,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총매진 하기로 했다. 토의사항 안건으로는 박열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2026년도) 추모식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마지막 건의사항으로는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과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 간사로 박운표 의원을 선임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실과단소,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부서별 보고 및 감사 질의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8일은 현장방문, 19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군정 전반에 관하여 추진상황 및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재정 운영 등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에 대한 복리증진을 도모한다. 서대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5월 23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관련 동향 및 대응방안, 농축수산물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직무대행은 “최근 농산물, 석유류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이나, 닭고기 최대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닭고기 관련 식품 가격 변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민들의 대표적 선호음식 중 하나인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선제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지역화)하기로 결정하고,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물량이 2~3개월 남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조속 재개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수입위험평가, 상대국과 협의,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소비자 우려 해소를 위해 해당 수입 물량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됐는지 여부와 브라질의 방역・위생관리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월 22일 15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DB형 퇴직연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고용노동부와 IBK기업은행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은 사용자가 사외에 자산을 적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도 도입만큼이나 사업장에서 충분히 적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실질적으로 적립하지 않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실효성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IBK기업은행은 가입자의 제도 이해를 높이고, 최소적립의무 이행을 지원하며, 수익률 개선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용노동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이 6·25 전사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 찾기에 관련한 행정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22일에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