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울진군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울진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 내 화재사고에 대비해 노후 전기배선,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인들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지역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와 22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등 정보화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와 시·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의 ‘생성형 AI와 IoT 공공분야 활용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공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천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안동시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 분석 용역’등 각 시·군의 우수 정보화 사업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군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도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방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정보화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AI, 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60년 된 성내동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와 화장실 간 높이 차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단열성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줬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진입로 수평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안전을 위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36개소 공중화장실 입구에 가시성이 높은 성별(남자, 여자) 구분 표시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은 20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의 중요성과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노인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인권 의식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38개소의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노인학대 예방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1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릴레이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대구교통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지목했다. 공단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사·공단 공동 대응 협의회’를 발족하고, 12월에는 공동 의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기관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 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실질적인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내부적으로도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TF단’을 운영하며, △다자녀가구 공무직 재고용, △지역 내 다자녀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직원 인사 가점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의료기기인 ‘옴니핏’을 활용해 개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동형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와 함께 5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자(LP)-운용사(GP) 조찬 교류회’를 개최했다. 투자자(LP)-운용사(GP) 교류회는 운용사에게는 유망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양한 운용사를 탐색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는 수산 분야 투자업계를 비롯한 신규 투자자 및 운용사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보다 폭넓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운용사, 투자자 간 투자·시장 관련 정보 교류와 운용사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분야에서의 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신산업의 성장 및 투자 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 모태펀드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조건부지분전환계약(CN) 등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5월 18일~24일)을 맞아,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9일 능인중학교에서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과 4대 중독(도박·약물·인터넷·알코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트레스와 중독에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박, 약물(마약), 인터넷, 알코올 등 청소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4대 중독에 대한 교육용 리플릿 배포와 함께, 청소년들이 문제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 ▲스트레스 위험신호와 대처법 교육 ▲감정 인식 및 조절 방법 ▲응원 메시지 전하기 ▲4대 주요 중독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포항시 내 주소지를 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1인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지원으로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며, 포항시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단기 일자리와 함께 돌봄 시설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여성의 경력을 고려해 ▲워라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