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어우러지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피어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춘천시가 13~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춘천을 닮은 반려동물 나라, 봄내발자국(國)’으로 정했다. 춘천의 따뜻한 반려문화를 담아내면서 반려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과 정체성을 담았다. 지난 2021년부터 5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축제는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과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공감의 장으로 춘천시 역시 반려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문화와 교육, 체험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종합 반려동물 한마당으로 준비됐다. 산업박람회와 영화제, 명승부가 펼쳐지는 독스포츠 경기, 유기견과 함께 걷는 산책 퍼레이드까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산업박람회에서는 춘천 지역 창업기업을 비롯해 국내 여러 기업이 참여해 식품·용품·의료·헬스케어 등 최신 반려산업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화제는 춘천영화제와 협업해 동물 주제 공모작 시상과 상영, 관객과의 대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원(범어1·4동/황금1·2동)이 발의한‘수성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영태 의원은 “최근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 부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정착을 지원해 공직 사기 진작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영태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어야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법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신천동로 차량진입 차단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신천동로는 대구의 대표적 침수 취약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신속히 막지 못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설치된 차량 차단기는 구조적 한계와 시인성 부족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우가 내릴 때마다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투입돼 차단기를 직접 수동으로 조작하고, 휴식 공간조차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일부 차단기는 길이가 짧거나 측면 우회가 가능해 차량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고, 야간 조명도 대부분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가 제때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위원장은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작동하는 자동 진입 차단시설 도입과, LED 경광등 및 경고음 장치 보강을 통해 시인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김소은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도로점용 허가에 따른 점용료 산정기준을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고,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기준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을 보장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와 관리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취지이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의 구체화, 도로점용료 산정기준 현행화, 구청장이 정한 시설물의 점용료 산정기준의 명시 등이다. 아울러 과태료 부과 근거를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고, 대구시 조례와 중복되는 징수교부금 규정도 정리했다. 김소은 의원은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는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규정”이라며 “이번 개정은 상위법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황치모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정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황 의원은 최근 재난이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며, 특히 집중강우로 인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주민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재난 예·경보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방송, 문자,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재난정보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 예·경보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술적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9일 경산 특전사 동지회 (지회장 김경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환 지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민생 회복 쿠폰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되어 뜻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꿈에 대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 통합방위에 기여함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 특전사 동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 재난구호 활동 등 사회질서 확립과 안전망 구축에 최우선으로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공연 코믹오페라 ‘버섯개떡’을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우리지회에서는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했다. 공연에 함께한 여성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갑삼 청송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 많은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성스퀘어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리더(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B 2.0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장 교수학습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 IB 월드스쿨·후보·관심·기초 학교 교장 106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은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IB 교육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장되며,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학교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바꾸어가는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장 리더십이 학교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 강조했다. 기조 강연은 인하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역량을 기르는 IB 교육과정, 성장을 이끄는 IB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단편적 지식의 축적보다 개념적 사고와 맥락 확장이 필요하며, 학습자 주도성 기반 수업-평가 설계가 IB 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소노캄 비발디파크 홍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에도 정보경진대회 10개 종목에 16명,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17명 등 총 3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여 훈련해 왔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로봇 AR 배틀 체험, ▲AI 캐릭터 제작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하는 '영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용문 의원 발의) 등 조례안 4건과 동의안 1건을 가결했다. 제2차~제4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영천시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했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사업과 예산 낭비 우려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