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27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인 월항면 대산1리(한개마을)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및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대피훈련은 산사태 재난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및 군민의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산사태 발생원인 및 위험성, 산사태의 경보체계,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후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올해 봄철 경북 북부지역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여 산사태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교육내용을 토대로 가까운 마을대피소를 미리 파악하고 주민대피 명령 시 적극적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의 100m 나마디 조엘 진 선수와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속으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며,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참가국과 인원 모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육상 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내 100m 1인자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27일 100m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100m 결선, 29일 400m릴레이에 차례대로 참가하고, 남태풍 선수는 30일 금요일 예선을 거쳐 31일 마지막 날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고등부 최고 기록을 경신 후 예천군청에 입단하여 단숨에 선배들을 제치고 100m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단거리 천재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이끄는 400m 계주는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조엘 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스피드 향상을 위한 훈련을 많이 했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되는 관급철근 계약 방식의 이해를 돕고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철근은 연간 약 1.2조 원 상당의 규모로 조달되는 핵심 관급 시설 자재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이지만 기존 계약 방식의 한계로 대규모 관급철근 담합이 적발되는 등 수주 집중과 담합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달청은 연 1회 입찰을 실시하는 기존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에서 상시 물량과 가격 경쟁이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을 단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관급철근 다수공급자계약의 핵심 내용은 수급 관리 및 자재 보유 기준 강화를 통한 공급 안정성 제고, 사전심사제도 및 납품검사 기준 강화로 품질관리 체계 확립, 품질과 적기 납품 중요도를 반영한 맞춤형 2단계경쟁 평가 기준 도입 등으로 시장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2차 통상법무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의 경제안보 관련 무역조치, 특히 우회조사(circumvention inquiry)를 중심으로 통상법적 쟁점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한국국제경제법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업종별 협회 및 단체, 기업, 학계, 법무법인, 무역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우회조사 제도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국 우회조사 제도의 개요 및 절차, 판정 기준을 상세히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업계, 학계, 법조계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기업의 대응방향,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미국의 우회 조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며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해 경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전시회로, 1만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4,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북도를 포함해 경주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코모도호텔, 소노캄경주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경주시와 지역 주요 기간은 총 40여 건의 유치 상담을 진행하며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및 경주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처음 참가해 지역 인프라와 유니크 베뉴, 대규모 행사 수용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또 행사 기간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도 열어, 경주의 역사·문화적 매력과 컨벤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부각시켰고,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킹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와 협력 확대의 기반도 마련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에서 국가유공자 우대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 화장 운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화장 우선 접수 및 배정을 포함하며, 전용 대기실 2실을 별도로 마련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를 비치하는 등 깊은 예우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우대 운영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장사시설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이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응급실을 본관 2층 로비 우측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응급실은 기존 379.06㎡(114.66평)에서 894.3㎡(270.5평) 규모로 약 2.3배 확장되며, 병상 수도 20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14종의 응급의료 장비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응급의료 서비스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병원 출입구 및 진료 동선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병원 내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경주시보건소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 및 장비 재배치, 환자 안내 체계 정비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 무대가 어우러진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27일 울진군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해 매 분기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온 울진군 지역응급의료 간담회의 일환으로, 울진군 지역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진소방서를 비롯하여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의료원, 엘요양원,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안건으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이송체계 개선 ▲기관별 추진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 현장에서의 개선 방안 ▲대형 재난 발생 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들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울진군 지역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군민들에게 최상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은 지난 27일 칠곡교육문화복지회관 등 인근 명소를 찾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칠곡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실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칠곡할매서체’, ‘할매래퍼(수니와 칠공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견학했다. 이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된 120년 전통의 아름다운 가실성당을 방문해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성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로마로부터 1955년 정식 수도원으로 인가받은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에서는 송효상 건축가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낙동강 방어전투를 재조명하며 호국·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꿀벌나라테마공원도 찾아 자연 생태와 관련된 흥미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총 5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50명이 입학해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