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대구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한 초등부 대회가, 오후 3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등부 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접수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을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748명이 신청했으며,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12일간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친 초등부 73명, 중등부 90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초등부 대상은 50만원, 중등부 대상은 70만원 등 총 16명에게 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국제 사회를 선도할 초․중등 학생들이 평소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교육국제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양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활력을 더해줄 ‘퀼트와 자수’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퀼트와 자수’교육은 손바느질을 활용해 기초부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소품 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배우는 교육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라탄 가방, 크로스백 등의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퀼트 기법과 자수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수강생 최○○은 “바쁜 농사일 중간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생활에 도움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석보‧입암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주택 전소, 농업시설·농기계·농작물 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생활 기반 재건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 중인 산불 이재민들의 불안정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교와 장기방치시설을 철거하고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기계 수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기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교류 및 힐링공간을 함께 조성해 정신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영양읍 동부지구’ 선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10월 13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2025년 메뉴개발 요리아카데미를 개강한다. 메뉴개발 아카데미는 전문강사진이 참여해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메뉴 기획 역량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2025년 외식업계 트렌드 및 성공전략 서비스 △지역 농‧특산물 활용 요리 △이색적인 퓨전 육류 요리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이색 양식요리 등 11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외식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능력이 외식업 성공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은 실전 감각을 갖춘 메뉴개발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 마인드를 갖추게 됨으로써 성주군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을 포함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청렴 시책과 주민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 및 부서별 추진성과 점검이 이뤄졌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자가진단’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의 업무 태도와 청렴 의식을 점검했다. 중구청은 올해 5월 제1차 회의에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8월 제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행정처리 만족도 및 주민 이해도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부서장들은 부서 내 불합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교육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교육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정책 발표 중심이 아닌 ‘대화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봉화 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이 직접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으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 현장의 변화, 봉화교육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교육장에게 궁금한 질문을 제출했고, 현장에서는 ‘밸런스 게임’, ‘질의응답’, ‘직원 인터뷰’ 등 참여형 코너가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에도 방학이 있나요?”, “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의 직급체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 소개해주세요”, “AI시대,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주민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TF팀’을 구성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적발됐으며, 군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행위자 면담 및 설득 후 자진철거를 진행했다. 미조치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불법 점용이 해소된 가창면 우록리 우록소하천 일원에 하천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친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법점용 재발을 예방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하천 정비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자유롭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