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3 학생들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최종 점검과 고1·2 학생들의 학업성취수준 진단을 위해 73개 고등학교 재학생 총 48,611명을 대상으로‘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먼저, 3학년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과 더불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과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1·2학년은 1교시 국어 영역 및 2교시 수학 영역 모두 공통과목에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1학년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교내 교육복지 지원 체계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복지사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교육복지실과 Wee클래스, 학교 상담 체계 등 교내 여러 지원 시스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권역별로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그룹 연수에 참여한다. ▲‘오피스 요가와 싱잉볼’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회복하는 방법을, ▲‘교실에서 함께하는 놀이123’은 학생들과 신뢰 관계 형성 기법을, ▲‘MBTI와 욕구를 기반으로 한 대화법’은 학생·학부모·학교 구성원과의 소통 방법을 다룬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3일, 서천생활체육공원(가흥동 1381-1 일원)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추석 이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7일, 네이버·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팸투어 ‘의성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온새미로’ 브랜드 아래 개발한 마을별 특색있는 농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의성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성의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교촌마을의 ‘비안향교 유생체험’, △만경촌마을의 ‘자연밥상과 흑마늘꿀청 만들기’, △금마늘마을의 숙박 및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로컬 콘텐츠를 체험하며 농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율정호, 안계평야, 의성전통시장, 빙계계곡 등 의성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빙계계곡에서는 지질전문해설사가 동행해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적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슈퍼푸드 마늘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축제 현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널리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16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해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는 해설자로, 대중적인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tvN'유 퀴즈 온 더 블럭'둥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을 쉽게 풀어내며 누구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익숙한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와 화가의 삶, 그리고 예술이 주는 위로와 마음의 성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우철 도슨트의 명화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강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 외에도 △10.25.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강연'10월의 하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숙박업소, 관광지, 식당, 교통시설까지 모든 현장에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경주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市 문화관광국은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하고, 화랑마을은 APEC CEO 서밋 환영만찬장으로 쓰이는 어울마당 등 주요 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 중이라고 보고했다. 경제산업국은 오는 16~17일 APEC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보훈단체장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보훈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유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진심어린 소통의 장이 됐다. 보훈단체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보훈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시에,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삼의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5,435명을 대상으로 1인당 홍삼간식 30회분을 순차적으로 나눠주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학생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제품 선정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홍삼의 쓴맛을 줄이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젤리스틱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홍삼, 사과, 오렌지즙을 적절히 배합해 맛의 균형을 맞췄으며, 젤리 형태로 제작돼 학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홍삼 제품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홍삼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의 주 방문층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 능력을 증진시키고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을 통해 관련된 과학 지식과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10월 18일)에는 식품과학 원리를 활용한 제과제빵사 체험이 진행되며, 2회차(10월 19일)에는 △스탄카 △스네이크로봇 △축구로봇 △플라잉옥타곤 등 미래 산업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1회차에는 영주 콩 부석태를 활용한 쿠키 꾸미기 체험, 2회차에는 모듈형 전동 로봇을 이용한 로봇 축구 경기와 타로카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부대 체험은 과학문화교실 참가자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내 영주시 예약통합서비스 링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중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1년간 또래상담과 폭력예방 캠페인, 사과Day 등의 활동을 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에게 사기진작 함양과 문화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자들은 영화를 통해 웃음 포인트를 나누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과자를 만들어 보는 추억을 쌓았다. 권○○(여, 14세, 봉화중)은 “이번 또래상담자 문화체험을 통해 또래상담자 사이가 더 돈독해졌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그동안 청소년폭력예방에 애쓰고 친구의 마음을 돌본 또래상담자들이 휴(休),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