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팔)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더위는 날리고 사랑은 채우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200만원 상당)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 등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지역 내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설치까지 함께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관계 형성 맺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원팔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진영 대명3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실천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역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큰 감동이며, 이러한 활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돼지가 이사 온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예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아토피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인공 돼지 삼형제가 이사 온 날 늑대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 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한 알레르기질환 증상 설명과 OX퀴즈가 이어져, 아동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는 조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지역 내 10개 아토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당초 예산 대비 620억 원(4.4%) 증가한 1조 4,720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3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대비 583억 원(4.56%) 증가한 1조 3,368억 원을, 특별회계는 37억 원(2.81%) 증가한 1,3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제9대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 후 첫 예산편성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약사업(18건, 195억 원) 및 각종 시민 건의 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5억 원(보증규모 120억 원→300억 원 상향),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 사업 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최근 2년 정부의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직원 초과근무수당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약 26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은 물론,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일 안정면 용산2리경로당에서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복 밥상’ 나눔은 총 8회에 걸쳐 영주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제작 및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원예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진을 통해 우울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전문간호사의 진행 아래 식물 조형물인 토피어리와 보존화 플라워 액자를 직접 제작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돌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웃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마음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명곡리 일원 완충녹지를 정비하여 맨발걷기가 가능한 흙길 산책로와 앉음벽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원 명곡미래빌아파트와 인접한 완충녹지(화원읍 명곡리 117번지) 약 290m 구간이 자연 그대로의 흙길 감성을 살린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기존 이 구간은 인도 옆 샛길로 이용이 많아 녹지 훼손이 빈번한 곳이었다. 달성군은 이 길을 마사토로 포장해 자연 친화적인 흙길 산책로로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책로 맞은편에는 흙 유실을 막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앉음벽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흙길 산책, 특히 맨발 걷기는 최근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자연 속 힐링’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관내 완충녹지를 활용해 흙길 산책로 및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산책로는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KAIST 서용석 교수 초청 디지털‧SW-AI 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관내외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의 교육 방향과 핵심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의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과 기술 발전 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업의 미래』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KAIST 서용석 교수의 강연은 AI 시대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연에 앞서 ‘AI가 그린 무대, 소프라노가 빛을 입히다’라는 주제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진 강연에서는 AI 시대의 인재 조건, 개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 AI와 협업하는 교사의 역할, 공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방식 등 실질적인 교육 방향이 제시됐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방단위 유보통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육업무 실무서 ‘유보통합 시작을 함께하다’를 전국 최초로 발간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달성군청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1년간 장학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인력을 파견해 보육업무 공동수행·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개발 등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및 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실무서는 달성군청과 함께 추진해온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이 추진됐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1권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와 이해’로 ▲설치 및 설립 인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교직원 인사 및 보수, ▲시설 및 보건․안전관리 등 총 6개 분야, 48개 항목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교 분석한 자료로, 유보통합의 향후 과제 및 상호 이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2권인 ‘기초지방자치단체 보육행정과 실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인건비 및 보조금 지급, ▲보육교직원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수학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초·중·고 392교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 57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392교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디지털교과서와 수학점핑학교를 긴밀히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 내에서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AI 디지털교과서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의 지도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