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 8천만원(국비 100, 지방비 66.8)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빈집 정비 및 집수리 동행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건강센터를 조성하고, 예천군 용궁면은 집수리 및 안심골목 정비,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 용궁 청춘 마실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시행, 우수현장 견학과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시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배용수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MSMEs as Engines of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하여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중소기업 주간을 계기로, 페루·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과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우리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과 실질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양자·다자 협력 성과를 토대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작년 의장국인 페루에서 내년 중국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한국이 글로벌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했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며,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9월 5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 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배형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 단체장, 시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 의지 다짐을 함께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기입장,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소통하는 김천 · 함께 여는 미래’라는 구호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알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 보장을 넘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예정인 ‘AI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TF가 발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9월 5일(금) 오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왔다면,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추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문경시장애인슐런협회 주관으로‘제3회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슐런 선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는 휠체어, 스탠딩, 시각장애, 청각장애 부문 등 6개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부문별 1~4위까지 시상해 최잠순, 윤창구, 이승준, 안영원, 김현우, 정순이 선수가 각 개인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고, 창원시장애인슐런협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슐런은 길게 뻗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판을 밀어 여러 개의 작은 관문 속으로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규칙이 단순하지만 전략과 집중력을 요구해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지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조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모두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단과소 및 읍면 예산 담당자를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편성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6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예산편성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스템 시연 및 주요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군은 건전재정 유지에 기본방향을 두고 민선8기 추진사업의 마무리 및 주민편익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국세 수입여건 악화에 따라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출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통해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건전한 재정운용 속에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적시에 투자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요구서를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판철 기획감사실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정적인 재원의 효과적인 배분이 중요해졌다.”며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출 재구조화와 함께, 미래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9월 5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령면회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및 의장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행운권 추첨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고 2부 행사로 읍면에서 준비한 장기자랑과 화합행사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남 회장은 “한마음대회에서 안전한 일터,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서 농업인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꼭 실천해 나가겠다. 이웃 나눔을 위한 바자회도 잘 마무리 됐는데 적극 참여해 준 회원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정신과 효실천에 감사드린다. 군위군 농업 발전의 중심에서 농업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