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17일 고산1,2,3동 지역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을 기부했다. 사회분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회원들은 고산평생학습센터에 모여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하여 열무김치 등을 만들었다. 김명숙 회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매년 9월 청년의 달에 맞춰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2025 남구청년예술제' 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1년 이후 5회째 맞이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는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린지 페스타’를 활성화하고 출연 보상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국악, 클래식,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인 ‘프린지 페스타’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덕문화전당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편성해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500석 규모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인 ‘청년 예술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 공연으로 지난해와 같이 미래의 청년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협업으로 꾸며지며, 또한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K-청년 사진영상 축제'와 연계해 청년 주도 예술 축제의 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림지하차도와 금장교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로 집계됐다. 외동읍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면은 254㎜로 가장 적었다. 특히 외동읍은 19일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시간당 54㎜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서천교 기준 하천 수위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2.32m까지 상승했다. 유림지하차도는 19일 새벽 1시 30분께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침수로 통제된 바 있다.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초복을 앞둔 18일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 (사)한국예총경상북도안동지회가 손을 잡고 길안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산불 이재민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길안면 단오공원에서는 산불 이재민과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삼계탕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능있는 지역 출신 가수공연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공연 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건강 삼계탕도 제공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월 산불 발생 후 선진이동주택으로 입주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주 대피시설을 제공했다. 이 기간 순환버스 운행과 세탁지원,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이야기할머니 나눔공감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도 “한 달 남짓한 대피기간 동안 이재민들의 허탈과 가슴 깊은 아픔을 직접 느꼈다”며 “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민 제안 사업 구체화 및 작성 시간에 참여자들은 강사의 1:1 피드백을 통해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과정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과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마련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2026년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2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 ‘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 복지사업 간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은둔형 홀몸 어르신,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 가구,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중·장년 1인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호 학습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욕구 및 위기 조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은 향후 사례관리, 위기 개입,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은 22일, 예천군청에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연간 1백만 원을 기부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2025 우리 예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기간 중 총 8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 착한펫, 착한가정’에서 한 글자씩 이름을 따 왔으며, 생활 속 기부를 강화하고 폭염 등 기후위기 속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했으며 특히, 올해는 나눔리더 8명을 탄생했고 착한가게 12개소와 착한나눔 8가정을 발굴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올해 새로 인증받은 8명의 나눔리더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 및 교차오염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및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음식물 보관관리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은 노약자, 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지식과 실천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2일 오후 4시, 예천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2025 YC 댄스 크루 2.0’ 단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의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0명의 초등학생 단원이 참여하며, 기존 K-pop, 힙합, 팝핀, 락킹 등 대중무용 장르에 더해 한국무용이 새롭게 도입되어 교육의 깊이와 예술적 다양성이 한층 강화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교육 공간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단원과 지도 강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언지 무용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의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기공연까지 아이들과 즐겁게 춤을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아이들이 춤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2025 경주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도보 홍보는 왼발박사 이범식 씨(60) 단독으로 무등산과 광주 (빛고을)를 출발~ 대구~ 경주(서라벌)에 이르는 약 400km 거리를 도보 종주 하면서 홍보활동을 벌여 국민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영,호남과 함께 전국민이‘2025 경주APEC 정상회의’를 응원함으로써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을 희망하면서 APEC을 통해 동서화합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속에 우뚝 솟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직 왼발 하나로 도전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왼발박사 이범식 도보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들의 협력과 비전을 가져오는 APEC으로 이끌어 내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는 지난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5일,‘대구,경북 통합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광화문을 출발해 8월 16일 경산까지 31일 동안 경북 경산에 이르는‘2024 왼발 도보 종주’(서울~경산,462Km)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