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월 1일 군청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떡국떡 700kg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이웃 간 유대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더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ˑ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 매년 지역공동체 활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의성읍 북원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점등식은 1부 성탄 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양과 기도, 성경봉독, 말씀 선포 등 경건한 시간이 마련됐고,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군수님의 축사에 이어 성탄트리가 점등되며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다양한 조명과 겨울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을 함께 구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리는 연말까지 의성읍 거리를 환하게 밝히며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탄트리는 의성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2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김천시가족센터,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천시자원봉사센터,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는 모자가정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인해 가정 내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되어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정리 및 청소, 의류와 신발 등 세탁을 지원했다. 또한, 김천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가족구성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규칙적인 습관 형성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자원을 연계·공유하여 더욱더 촘촘하고 세심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전달된 성금은 긴급복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후원 물품 지원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캠페인 첫날인 1일에는 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서‘전 직원 모금행사’가 진행돼 나눔 실천의 시작을 의미 있게 열었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동참해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독려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올겨울, 김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일, 태찬장례식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김천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신음동에 소재한 태찬장례식장은 갑작스러운 상실을 겪는 유족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첫 문을 여는 첫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를 이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전정훈·전은지 대표는 “슬픔을 마주한 분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아름다운 나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큰 성금을 쾌척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김천시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2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2025년 하반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 위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신체의 유연성과 활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전략, 전술 플레이를 통해 두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은 대표적인 실버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읍면동 분회에서 18개 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경기는 예선 제1경기를 시작으로 제5경기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예선 결과에 따라 본선 대진표를 추첨하여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12월의 첫날, 쌀쌀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경기 여건은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버 스포츠 육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2월 1일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김천시평생교육원 학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강사, 수강생,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우리들만의 무대,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년과 달리 2025년 학예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 성실히 지도해준 강사와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단합된 무대를 보여준 10개 반의 활기찬 동아리 공연과 뛰어난 실력의 9개 반의 작품전시회는 어느 해보다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여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발표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서로 격려하고 환호하는 등 그동안 수업에 참여한 모든 반이 함께 모여 서로의 학습성과에 공감하고 즐거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야간반 수업 결과물의 녹화 영상, 플리마켓 운영, 커피바리스타, 티푸드·꽃차소믈리에 시음 코너, 인생네컷 촬영 부스, 원데이 클래스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고, 추억의 오락게임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기간동안 수도계량기 동파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노후주택이나 상가 등 동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동파 보온재 500개를 공급하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 및 조치 요령을 안내한 홍보문을 배부할 예정이며, 동파 예방 대책반을 운영하여 동파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용가에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으로 수도계량기를 보온해 주고 계량기 보호통 내에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뚜껑 부분을 보온재로 밀폐해 주는 것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한파 시에는 기상예보에 따라 보온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만약, 동파 예방법에 따라 사전 보온 조치를 했음에도 계량기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40~50℃ 정도의 따뜻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 등을 사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하며, 계량기를 녹이기 위하여 끓는 물을 붓게 되면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으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어르신 동요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선에 참여한 20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합창, 우쿨렐레, 시낭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성서상록수 시낭송 동아리의 시극 '고려인'이 최우수상, ▲엔젤합창단의 합창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현경로당 합창팀과 ▲윤순연 씨의 시낭송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르신들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무대는 우리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2,016명)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달서구가 인구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진해온 결혼장려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200호 성혼커플 또한 달서구 결혼·출산 업무 협약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사스런 성혼의 연장선에서 12월 첫째날 달서구는 결혼에서 출산까지 달서의 저출산정책의 여정을 담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