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월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기 청송어람에 참여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30명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팀으로 나뉘어 군정 주요 전략 및 지방소멸 대응 관련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해왔다. 올해 초 청송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이 우선되면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됐지만, 전문가의 정책개발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의 의지와 열정을 높였다. 그 결과 약 1년에 걸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과제를 윤경희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했으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창의성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한 결과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달리다(교통관광 개선)’와 ‘세대공감! 객주문학마을 테마동 프로젝트(공동체 시설 활성화)’가 우수 정책 제안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읍 주민들과 함께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악취 저감 기술 등을 확인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사례와 지원사업 추진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축분뇨처리과정과 악취관리체계 등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주민 불안 감소와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청도읍 거연리 외 4개리 마을의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총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음성군 영농조합법인 원당2리 마을회 대표의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시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가축분뇨 반입, 악취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주민들은 실시간 악취농도 표출 전광판과 자동화된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설의 친환경성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악취없는 친환경시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이웃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식사를 시작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30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2일 풍각면 소재 경북드론고등학교, 청도읍 소재 청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HIV/ADIS 감염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1988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 에이즈 예방 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감염 경로와 예방법 ▲차별과 편견 해소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이즈(ADI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의해 감염되어 면역 세포를 파괴하고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질병으로 주로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악수나 포옹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 치료는 완치보다는 평생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군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일간 관내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경북금연지원센터, 청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국민건강증진법'에 지정된 금연구역인 공공청사, 음식점,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m이내 구역, 철도역 등이 포함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및 관리 실태, 흡연실 설치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금연 캠페인, 금연클리닉 서비스 안내도 함께 진행하여 금연구역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무분별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이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대구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화랑마을에서 청소년 활동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년간 교류 활동과 자문을 이어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활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등을 통해 자치기구 성장을 견인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프로그램 및 청소년 사업 운영‧홍보 협조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활동프로그램 연계협력 △현안 및 시책 자문‧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조례에 따른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교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랑마을이 보유한 우수한 시설과 챌린지 활동, 디지털 기반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의 위원회‧동아리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향후 양 기관 간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 체계가 공식적으로 구축됐다”며, “우수한 청소년 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화랑마을이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4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6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청소년, 시민, 관광객 등이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Sing together, Dream together’를 주제로, 합창 무대와 함께 오페레타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선보여진다. 여기에 KBS울산어린이합창단의 초청공연이 더해져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2015년 2월 창단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동요, 가곡, 클래식, 대중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한·중 국빈만찬’ 초청공연을 통해 대외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예술적 꿈과 재능이 마음껏 펼쳐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APEC 기간인 10월 28일 경주를 찾은 한 관광객이 아기 기저귀를 갈 곳을 찾지 못하자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즉각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연은 지난달 25일, 아기 엄마 강지수 씨가 경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글과 사진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강 씨는 당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서문 주차장 인근에서 갑작스럽게 기저귀를 갈 상황이 생겼으나 적당한 공간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며 난처해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기저귀 갈이대를 찾지 못해 당황하던 강 씨는 결국 인근 보덕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에서 사연을 들은 전혜진 행정민원팀장과 유지혜·김희정 주무관 등 직원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움직였다. 직원들은 센터 내 상담실을 정돈해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강 씨가 아기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전혜진 팀장은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엄마로서 “기저귀 갈 곳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을 새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버스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운행해 온 기존 차량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와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된 특장버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이동 지원, 이용객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일, 2025년 한 해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핵심사업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미래전략과 ▲농업기술과 ▲석포면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미래전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 양국 간 글로벌 교류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봉화형 관광특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농업기술과는 봉화의 스마트 농업 보급에 앞장서 245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의 국제교류를 위해 멕시코의 세이코 농업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우수 읍면에는 석포면이 선정됐다. 석포면은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행사 개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