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 코리아센터에서 ‘대구 한국전통문화체험 여행 in 수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의 첫 대만 현지 홍보회로, 평일 낮 시간임에도 코리아센터 수용 인원을 가득 채운 4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대만 한국여행 전문 블로거 황소혜 씨와 함께 다례·한복, 전통요리, 공예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수성구 여행 코스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의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뚜비 굿즈를 제공하는 ‘수성구 관광지 퀴즈 타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추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수성구 방문 방법과 체험 예약 절차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히 나오는 등 수성구 관광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성문화재단은 올해 일본에 이어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 제2의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Welcome to Suseong)’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출시 18개월 만에 굿즈 매출 2억 1,800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캐릭터 시장에서 이례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6월 첫 굿즈를 선보인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이뤄낸 결과로, 기초지자체 캐릭터의 연 평균 매출이 3,000~5,000만 원 수준에 머무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실적이다. 주요 판매처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 할로마켓, 동성로 ‘나그놀’, 더현대 대구·일본 린쿠 엑스포·2025 라이선싱 페어·수성못 페스티벌 ‘뚜비마켓’ 등 팝업스토어, 온라인 ‘뚜비몰’ 등이다. 향후 이월드, 칼라스퀘어, 수성아트피아, 고모역, 망월지 생태교육관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뚜비의 빠른 성장은 캐릭터 선포 직후 신속한 실행 전략이 결정적이었다. 수성구는 캐릭터 선포 후 디자인 확장, 상품 기획, 유통 채널 확보, 행사 연계 콘텐츠 등을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 지식재산권(IP) 전략’을 적용해 선포 6개월 만에 상품화·홍보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선제적 전략이 초기 인지도를 빠르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산림재난혁신사업단)과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읍·지품면·축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영덕읍 군민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재산상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 구제와 지원을 위해 제정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엔 피해 주민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박준일 산림재난혁신사업단장, 산불특별법 관련 경북도·영덕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피해 지원 및 재건위원회 설치 및 구성 △피해자 지원 체계 △피해지역 복구 및 지역 재건 지원 △산림 복구 관련 주요 사항 △산림 투자 선도지구 지정 △보칙 및 벌칙 규정 등이다. 이어 주최 측은 설명회를 마친 후 피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보상·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관한 질의 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공동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과 시의원, 지역 문화·예술·한방·와인·축산 등 각 분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이벤트협회 이호 전문위원의 평가 결과 발표에 이어 축제 운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평가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75.3%로 높게 나타났다. 영천의 전통과 문화예술,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평을 받았고, 30~50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또한 영천·대구·경산 등 인근 지역 주민의 참여도 활발했다. 반면 2030세대를 위한 무대 프로그램 부족, 공간 협소, 축제 정체성의 불명확성 등은 개선이 필요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정우 부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해야 한다”라며, “체류 시간이 짧은 만큼 식당·숙박·체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평가단 도입도 검토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8일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및 종교단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판수)가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예배로 진행된 1부, 내빈 축사 및 트리 점등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지역 축제로 기획됐으며, 점등 순간에는 환한 불빛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다양한 연출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크리스마스가 전하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한 트리 불빛처럼 올 한 해도 밝게 마무리하시고, 군민들의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추진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행 점검을 완료하고, 총 661ha를 대상으로 10억 800만 원의 보조금을 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벼 중심의 단작 구조를 개선해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두류·조사료 등으로의 작목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목표를 웃도는 농가 참여가 이뤄졌으며, 특히 벼 대신 타작물로 전환한 신규 전환 면적이 403ha에 달해 쌀 적정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량 자급 기반 확대에 핵심적인 두류가 228ha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등 사료작물이 205ha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고추·참깨 등 기타 작물 121ha, 다년생 작물 16ha, 마늘 수확 후 휴경 91ha 등이 포함됐다. 지원 단가는 일반 타작물 재배 시 ha당 150만 원이며, 농지의 영구 전환을 유도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북구청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9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지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회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K-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월 1일에서 2일까지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 북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음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푸드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한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특색있는 분식 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기존 지역축제의 틀을 과감히 깬 ‘3無 3有 원칙’은 후발 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위원장 김창희) 주관으로 '2025년 제7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83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약2,7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 구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키즈 컬렉션’, ‘30만원전(展)’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청년작가와 지역 원로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전시가 마련되어 한층 더 특별해진 페어를 경험할 수 있으며, 1일 4회의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다. 김창희 조직위원장은 “매년 더 나은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협업하고자 노력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예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한-베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서 우리시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주시 대표로 참가한 업체인 ‘샤인프레시’와 ‘상선주조’가 A그룹 발표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샤인프레시, “샤인머스캣 명품화”로 베트남 시장 사로잡다. 샤인프레시는 착즙·발효·스파클링 가공 과정을 통해 원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샤인머스캣 분야의 유일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완성도 높은 제품력 및 명품성으로 수출 상담회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풍부한 산미·향, 고급스러운 병 패키지,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어울리는 활용성을 모두 갖춘 ‘샤인발사믹 식초’와 샤인머스캣 착즙원액에 탄산과 비타민C를 가미한 제품인 ‘스파클링 탄산 주스’는 높은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상담회 현장에서 즉시 LOU(업무 확약서/ Letter of Undertaking)를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샤인프레시는 이미 국내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넘어, ‘파리 코리아 엑스포’및 ‘PRADA VIP 라운지 음료 선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마당제(馬堂祭) 승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300여 명, 마필 100여 두가 장애물, 베럴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대회는 경기 준비 단계부터 철저함을 갖추며 선수들과 지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운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회 기간 승마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승마문화 체험 수요가 확대되는 등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전국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주시가 승마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히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