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초복을 앞둔 18일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 (사)한국예총경상북도안동지회가 손을 잡고 길안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산불 이재민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길안면 단오공원에서는 산불 이재민과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삼계탕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능있는 지역 출신 가수공연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공연 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건강 삼계탕도 제공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월 산불 발생 후 선진이동주택으로 입주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주 대피시설을 제공했다. 이 기간 순환버스 운행과 세탁지원,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이야기할머니 나눔공감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도 “한 달 남짓한 대피기간 동안 이재민들의 허탈과 가슴 깊은 아픔을 직접 느꼈다”며 “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총 10차시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개설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과 독서토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강사에게 독서동아리의 실제 운영 방법을 배우고 시민이 직접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꾸려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세부 내용은 ▲독서동아리, 독서토론의 이론 ▲독서토론 실습 및 독서동아리 개설 등 총 10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 이론과 더불어 수강생 맞춤형 독서동아리 만들기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2일 10시부터 24일 18시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이 동아리를 만들고 독서 활동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정기회의’를 7월 17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평가 기구로,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4년 차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109개 공약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별 추진 진척도, 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시민 의견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과 대안도 함께 논의됐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7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농업, 바이오,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시-고교 및 대학-기업 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안동지역 농업․바이오․문화관광 기업탐방 및 분석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 ▲팀별 기업 문제해결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1박 2일의 해커톤 대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우수팀 시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시정소식-유관기관 공지/소식’,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7월 2일, 17일 각각 가산면 학상리 경로당과 북삼읍 율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 졸업식을 개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어린시절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회고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마음학교 교사가 되어 수업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 됐으며, 각 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읍·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6일, 올해 두 번째로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배지 수여식 후에는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갖는 등 우수봉사자들이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은숙 소장은 “오늘 수여된 시간 인증서와 배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상징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 및 보상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대백화점과‘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보유한 품종 개발 역량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관점에서 기획·홍보·판매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북 포도 신품종‘골드스위트’,‘레드클라렛’,‘글로리스타’ 등은 현대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 475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5만 6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상황‧욕구에 따른 안전 및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후원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경북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