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전으로,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까지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 두 가지로 구성되며, 독후감 부문은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작성할 수 있으나, 지속가능발전이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작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기준 6매 내외, 중·고등부는 10매 내외, 일반부는 12매 내외이며, 워드로 작성해도 되지만 원고지 형식 작성이 권장된다. 단체부와 개인부는 별도로 심사하며, 두 부문에 모두 참가할 경우 각 부문별로 1편씩 총 2편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편지글 부문은 도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A4 용지 기준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작품은 경주시새마을회 사무국(경주시 유림로5번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포정수장은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시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권역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 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노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생산관리지역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토록 조례를 대폭 손질했다. 그간 활용이 제한됐던 농촌지역에 창업과 일자리의 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휴게음식점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지난 15일자로 공포·시행했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임업·어업 등 1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경주에는 총 52.5㎢ 규모가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생산활동 외에는 건축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창업이나 소규모 수익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등 환경적 제약이 큰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정 조건만 하면 휴게음식점 건축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음식점이나 관광객 대상의 간이 휴게공간을 운영할 수 있어, 농촌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토지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 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2점이 최종 선정됐다. *공동응모 :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적 특성과 주변 건축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이 우수하고, 2층 계획으로 경제성과 공간의 합리성을 갖추었고,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의 이용 편리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는 작품을 익명 처리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표자와 심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의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른 삶의 가치와 시민의식을 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중어중문학과)가 ‘바른 생각,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시민으로서의 품격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지혜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생활 밀착형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건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이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 (주)예스로아컴퍼니, 바로유통으로부터 지역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핑크박스(PINK BOX)’ 1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핑크박스는 샴푸, 바디로션, 속옷세제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성장과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보훈가정을 위한 나들이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보훈가정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예스로아컴퍼니와 바로유통은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 삼계닭 500마리(2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기탁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무더위 속 체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고, 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평가 실적 향상의 첫걸음으로, 총 88개 정량지표 중 신규·고난도·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30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표의 평가내용과 부서별 대응 전략, 협업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진 지표 순회 점검 △타 시군 목표달성 전략 분석 등 실적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측정하는 종합평가로, 구미시의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절호의 기회”라며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쿠폰 TF팀’을 가동하고 읍면동별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소비쿠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정책으로, 구미시는 추경 성립 전 예산을 미리 확보해 신속한 집행 기반을 마련했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구미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 지정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지급액은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연인원 1,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미시민운동장, 선수촌, 투척연습장, 경보경기장, 임시·대체주차장 등 주요 시설 곳곳에서 활약했다. 관람객 안내, 선수단 통역, 아시안푸드페스타와 기업홍보관 운영, 경기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연기되는 변수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연장 근무에 나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졌다. 외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한 통역 봉사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는 친절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가 유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의 진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산업을 삼축으로 한 첨단산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하고, 침체된 제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AI 기반 자율제조, 친환경 공정, 스마트 인프라를 핵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 로봇산업, AI 기반 융합산업 거점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7월,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선포식’을 열고 차세대 로봇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반을 다졌다. 특히 시는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 (2023~2025, 123억원)’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성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 지원사업(2024~2026, 15억원)’을 통해 기업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