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춘양면 서동리(본서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산림조합중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은 산사태 예방·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 관계자와 서동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원인, 위험성, 전조현상, 대피소 안내와 산사태의 경보체계별 행동요령 등에 대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대피훈련의 내용을 돌이켜보는 자리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민·관 간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김주연 산림소득자원과장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자연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봉화군은 지난 21일 춘양면 서동리(본서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산림조합중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망 아열대과수인 애플망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지역 내 첫 애플망고 수확을 알렸다. 이번 애플망고 재배는 봉화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애플망고 재배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작해 2023년에는 아열대과수 전문생산단지 시범 사업으로 조성했다. 이후 2년간의 생육기간을 거쳐 봉성면 소재 조상영 농가가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봉화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가 성공적으로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화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 작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열대과수 등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애플망고는 이러한 변화에 맞춘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봉화에서 첫 수확된 애플망고는 당도와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시설하우스 연작 대응 작물로 재배면적 확대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첫 수확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다변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아열대과수 발굴과 기술적 지원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7월 19일 Wee센터(구 교육청) 건물에서 상주시청 서성별관으로 이사를 마치고 공간 이전 기념식‘다시 만난 모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청소년자치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영상 상영과 버스킹 공연, 공간 큐레이팅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상주에 거주하는 후기 청소년(20~24세)이자,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청년 인턴쉽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여기에 있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상주시-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 운영 중인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기존 부지인 Wee 센터(구 교육청)에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축 공사 기간에도 중단없는 이전운영을 통해 청소년 교육, 소통, 여가·문화 공간 제공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공간에서 고교학점제 연계교육, 진로, 문화, 체험,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불 피해지역 아동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청 공무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제주 4·3 평화기념관, 아쿠아플라넷,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했고, 감귤에이드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와봐서 다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사슴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긍정적 기억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중심인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충주시의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에는 예안면 구룡리에서 9회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지만 7월 20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단지에서 열린 행사는 같은 문화도시인 충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영화와 더불어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하기에 행복한 오늘’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합주와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산불피해를 직접 겪은 안동 예술인의 민요 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50여 명의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자연 생태박물관에서 2025년 자연환경 해설사 기본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를 3명 추가 모집한다. 자연환경 해설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환경부로부터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양성기관(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교육 분야 15개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일(80시간)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환경부 필기 평가와 시연 평가를 거쳐 수료할 경우,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 해설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문경시는 선발된 지원대상자가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 취득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자연생태박물관은 올해 10월 자연환경해설사 위촉을 위해 해설사 자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대상자에게 선발 우선권을 제공한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문경자연생태박물관 및 생태미로공원의 전문적인 해설을 위한 양성교육을 지원 함으로써 양질의 자연환경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일본 아바시리에서 열린'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 출전해 16분11초61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주종목(3000mSc)이 아닌 부종목 5000m 출전은 조하림 선수가 중거리 선수지만 장거리 종목도 경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고, 한국 신기록 보유자로서 국내의 장거리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하림 선수는 현재 중거리 종목 3000mSc(장애물) 現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며 국내 유일 9분대 기록을 수립한 명실상부 한국 중장거리 여자 대표 선수다. 특히 2025년 상반기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한국 신기록 2번 수립,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대만국제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경시를 국내·외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21일 입국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10월 개최되는 전국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 유도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1,500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카타(고등부)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11시에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유도 인재들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경새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강 의장은 “지난 1년은 군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사람 냄새나고 살맛 나는 예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 냄새 나는 의정활동’이라는 모토 아래,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답이라고 믿으며, 항상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예천군의 지속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도청 신도시에서는 교육환경 확충과 육아 지원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군민의 목소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신중하게 변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20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관내 농업인 중 사전 신청한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농작업장과 농로·도로 등 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에 따른 유해 요인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법 안내 △농작업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용품 배부 등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재 2회차가 진행 중이다. 용궁면에 거주하는 한 농업인은 “처음에는 바쁜데 이것저것 묻고 답하는게 귀찮기도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농기계 관리·점검이나 작업장 내 정리정돈 같은 작은 안전습관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컨설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