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과 함께 성장” 현대강업·현대이노베이션, 장학금 2천만 원 쾌척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 6천만원 누적기탁…지역사랑 실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현대강업(주)(회장 이상춘)과 자회사 현대이노베이션(주)(대표 양희성)은 30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2000년에 설립된 현대강업(주)는 열연·냉연·도금 강판과 특수강을 취급하는 철강 전문업체로, 경주시 외동읍 내외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이상춘 회장은 지금까지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이노베이션(주)는 2004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로, 사출금형 제작과 성형·조립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역시 외동읍 내외로에 위치한다.

 

이상춘 회장과 양희성 대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현대강업과 현대이노베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