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포항북구 흥해체육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포항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공천을 원하는 이부형 전 행정관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경제 도시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청년, 장애인, 어르신, 경력 단절 여성 등취업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또 “6년 전 촉발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재민들이 희망을 일궜던 이 자리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소
故유인환 씨 2023년 12월 05일 별세 ▶상주 배우자 김옥선 아 들 유승교, 유성국 딸 유효정, 유언숙, 유연숙, 유지숙, 유나래 자 부 김용주, 도순희 사 위 이한성, 김홍철, 백두산, 편장원 손 자 유시헌, 유원영 손 녀 유시은 외손자 이창민, 김영광, 백신성, 편성필, 엄지석, 엄민석 외손녀 이유진, 김다란, 백안나, 백빛나, 편이채 손 부 박소연 손 서 이기세, 정영교, 최성영 ▶입관 2023년 12월 06일 09시 00분 ▶발인 2023년 12월 07일 08시 00분 ▶빈소 울진군의료원장례식장 특실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주) 최만달 대표이사가 2년째 흑자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최만달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포항크루즈 제4대 대표이사에 취임해 오는 2024년 5월까지를 임기로 했다. 지난달 8일 열린 포항크루즈 이사회는 최 대표를 재선임해 임기가 2027년 5월까지로 늘어났다. 포항크루즈는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휴일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주중에는 300명이 찾아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0여만명을 앞두며 포항의 최대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차츰 방문객의 회복세를 보이며 관광객이 늘어나 작년 12월말 매출 10억원을 올해는 지난 10월말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포항크루즈는 노후화된 11인승 아쿠아파티오 보트 3대를 미국산 레저선박으로 신규 구입하기로 해 내년도에는 더욱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승선요금은 대인1만5000원/소인1만2000원(13세미만) 포항 주민은 20%할인을 받는다. 보유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총 5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하 경북도당)은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경북인재개발원 경북도립대학의 이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논평을 내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에 건립중인 경북인재개발원을 경북도립대학 내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2025년 2월 준공예정인 경북인재개발원은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현재 30%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완공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왔으나 갑작스런 경북도립대 내 이전 논의로 혼란에 빠졌다. 지난달 말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에 인재개발원 경도대 이전 검토를 지시한데 이어 지난 10월 23일 김학동 예천군수에게도 이러한 구상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당은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에 따른 도 산하 교육연구 공공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풀이되나 이미 공사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는데다 알맹이라 할 수 있는 인재개발원은 경북도립대로 옮기고 경북연구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을 입주시키겠다는 것은 더디기만 한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조치"라고 비난했다. 또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경우 이미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건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북구 지역위 당원 단합대회가 지난 4일 내연산 보경사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 북구 오중기위원장을 비롯해 포항 남구 김상헌위원장, 시의원, 지역위 운영위원,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중기위원장은 “이제는 정치가 민생을 챙기는 바른 정치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 당은 무능한 윤석열정권으로부터 국민과 지역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원들은 “내년 총선을 통해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총선에서 반드시 이긴다. 당원들을 믿고 열심히 싸워 달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내연산 산행과 체육활동, 창당일 기념 우수당원 당대표 1급 포상, 간담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사)한국연극협회 포항지부(이하 포항연극협회, 회장 이정길)가 제11회 마카다연극축전에 '그대는 봄'을 공연한다. 오는23일부터 28일까지 포항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그대는 봄' 연극공연은 김정숙 작, 이한엽 연출로 30년이상 포항연극을 지킨 중견 여배우 장회랑, 김용화, 김순남 씨가 출연한다. 포항연극협회가 내놓은 '그대는 봄'은 50년 지기인 세 할머니가 터트리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한 소극장의 공연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한엽 연출가는 이번 '그대는 봄' 연극에 대해 "인생의 가을에 봄을 노래하는 '할마시'들의 합창"이라고 소개했다. 이한엽 연출가는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할 까를 고민했었지만 전라도 '거시기'의 황토뻘 진한 감성이 진국이라는 생각에 원작 그대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목이 켁켁 막히는 황토고구마와 잘 익은 소박이 김치의 환상궁합을 마카다연극축전을 통해 시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대는 봄'공연의 진미를 설명했다. 이어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 3인의 도전과 변신은 애당초 꿈꾸지 못했을 호사에 설레는 기대를 얹어 관객들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포항아트센터의 '그대는 봄' 공연은 월요일
행정안전부의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자체 6곳이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는 총 169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최종 27개 지자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200억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 지자체는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분야 칠곡군,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분야 대구 수성구,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분야 청도군,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분야 대구동구, 대구북구, 청송군이 선정됐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분야에 선정된 칠곡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로컬브랜드 개발, 로컬·커뮤니티공간 디자인 적용, 관문조형물, 야간경관, 파클렛쉼터 등 조성 등 '미군부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지역 고유 특색을 이미지화해 거리, 공공시설 등에 적용하고, 관광 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를 통해 로컬디자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분야의 대구 수성구는 분산된 창업·일자리센터를 수성대학교 내 시설로 통합 확장·이전해 취·창업 지원역량 제고하는 창업·일자리센터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하락기조에도 대구경북의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월 대비 상승했다. 대구시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분양전망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추세적인 분양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대비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6.4p 하락한 83.으로 전망됐다. 금리 급상승 등으로 전국 평균 전망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하며 아파트 분양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100.0→107.4, 7.4p↑), 경북(72.2→5.0, 2.8p↑)을 비롯한 세종(107.1→112.5, 5.4p↑), 인천(93.5→103.6, 10.1p↑), 부산(95.8→96.3, 0.5p↑)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상승추세를 보인 지역들은 그간 누적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분양전망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됐다. 실제 대구시의 경우 7월 1만1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9월 초에 시작한 100일 도보투어를 통해 포항북구 전역을 걸어 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7월말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 임기를 마치고 포항 정치계로 복귀하며 그 동안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 속으로 다가가 지역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추석을 맞아 포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인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와 포항시북구 선거구에서 42.01%, 2020년 국회의원 후보로 31.3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일색인 지역 정가에서 위협적인 득표력을 보여 온 오중기위원장의 광폭행보가 앞으로 있을 총선 민심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보인다.
포스코플랜텍이 사명에서 포스코를 떼고 본격 상장에 돌입한다. 포스코플랜텍은 올해 상장추진에 따라 사명을 '주식회사 포스코플랜텍'에서 포스코를 뺀 '주식회사 플랜텍'으로 변경했다. 영문 표기 또한 'POSCO PLANTEC CO,. LTD'에서 'PLANTEC CO., LTD'로 변경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일 포항남구 포스코플랜텍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주총의 안건은 사명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 건, 결손보전을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 건,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올랐다. 다소 훈훈한 분위기에 진행된 임시주총은 약 2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사명 변경에 대해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상장 추진에 따라 현재 포스코 계열사가 아닌데 포스코 사명을 붙이는 것은 주주들의 혼동을 줄 수 있다는데서 사명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와 결별하기 위해 사명에서 포스코를 뺀 것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세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상장추진을 명확히 했다. 포스코플랜텍과 오랜 법적공방을 벌였던 소액주주들도 "이제 목표했던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