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포항북구 총선 출마 선언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포항북구 흥해체육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포항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공천을 원하는 이부형 전 행정관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경제 도시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청년, 장애인, 어르신, 경력 단절 여성 등취업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또 “6년 전 촉발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재민들이 희망을 일궜던 이 자리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소통, 신속 추진,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부형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